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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설치는” 니키 헤일리 “베이징 동계올릭픽 보이콧” 주장
헤일리 “올림픽 치른 뒤, 중국은 대만 점령할 것”
바이든, 중국 군 관련 기업 59곳에 미국인 투자 금지 명령
바이든, 중국 군 관련 기업 59곳에 미국인 투자 금지 명령
기사입력: 2021-06-04 20:28: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전임자의 행정명령이나 정책들 거의 모두를 뒤집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중국에 대한 제재 만큼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조치들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의회 내에서도 서로 날을 세우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중국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적어도 중국이 현시대 미국의 가장 크고 위협적인 적국이라는 점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전 유엔 대사는 최근 블레이즈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밤잠을 설치는 이유는 중국"이라며 "중국이 내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에게 준 시나리오" 때문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유엔에 근무했던 첫 해에 중국은 우리가 알고 있던 조용한 그런 나라였다고 말하고, 그런데 "시진핑 주석이 임기 제한을 없애고 스스로 왕으로 등극하면서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유엔에 침투하기 시작했고, 다른 기관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투표하는 것이 좋겠다고 위협하면서 국가들의 표정에 간섭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 됐고, 목소리를 더 높였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헤일리는 "그들은 지금 군대를 증강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해군 함대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더 많은 방공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그들은 그것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녀는 무슬림 위구르 100만명이 강제수용소에서 이름과 종교를 바꾸라는 강요를 받고 있고, 그들의 종교에 반하는 것을 마시게 하고, 성적 학대와 신체적 학대로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시는 집단학살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지금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그것이 우리가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가르킨 것이다. 헤일리는 "중국이 지난 올림픽을 했을 때, 중국이 그것을 그들의 국제사회 데뷔 파티(coming out party)로 봤다는 것은 매우 잘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면, 그들은 자신들이 세계의 새로운 초강대국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어 "그리고 올림픽이 끝난 후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대만을 점령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이 대만을 점령하면, 끝장이다. 끝이다."라고 말했다. 끝장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냐고 묻자, 헤일리는 "왜냐하면 그들이 이미 홍콩에 가서 뭔가를 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라며 "그리고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만약 그들이 대만을 점령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그들의 지역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그냥 다른 곳으로 가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는 다른 나라들을 잡아먹는 것을 보기 시작할 것이다. 그들이 그들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그것의 위험성이다."라고 답했다. 헤일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자"면서 "그들은 이 모든 작은 부동산들 투자해왔다. 이것은 그들이 하고 있는 경박한 인프라 프로젝트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그들은 이런 작은 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때를 기다리며 빚을 지게 된다. 그리고나서 그들은 말하기를, 당신은 그것을 갚을 수 없고, 우리에게 당신의 군사 시설을 구도, 우리에게 당신의 항구를 주고, 우리에게 당신의 유틸리티(공익사업)를 달라고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 유엔대사는 "이제 그 지도를 보라. 등골이 오싹해질 거다"라고 덧붙였다. 헤일리 전 대사는 한 가지 더 심각한 점을 지목했는데, "어떤 중국 기업도 중국 군대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시 주석이 위원장을 맏고 있는 위원회를 수년 전에 시작하면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모든 회사는 중국 군대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술 회사들을 생각해 보라. 건강 데이터, 우리의 개인 데이터, 우리 가족을 생각해 보라"면서 "그리고 중국 군대가 그런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이 코로나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실행됐다"면서 "3M와 허니웰, 두 개의 미국 회사는 PPE(개인보호장비)를 생산하고 있는데, 중국은 그들이 PPE를 우리나 다른 나라에 보내지 못하게 하려했다. 대신 도매로 구입해 5G 통신사인 화웨이와 거래하는 데 동의하는 국가에만 주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 권력 장악 이후 국가안전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안전위원회 주도로 '반간첩법','인터넷안전법', '국가안전법', '테러대책법' 등을 잇따라 제정하며 내외국인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017년 6월27일 정보기관들의 권한과 정보수집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국가정보법안을 의결하고 2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에 따라 공안부와 국가안전부, 인민해방군은 국내외 개인과 단체를 도청 등 감시할 수 있고 압수수색 등 조사할 권한을 갖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9년 5월 중순 "정보통신보호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3일) 화웨이 등 중국 군부 또는 감시 기술 개발과 연관된 혐의를 받는 59개 기업에 대해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작년 11월 행정명령에서 중국 기업 48곳에 대해 투자를 금지한 것을 강화한 조치다. 바이든은 행정명령에서 "지난해 11월12일 행정명령에 명시된 국가비상사태의 범위를 확대해 위협에 대처하고자 한다"고 했다. 백악관은 "명단을 적절히 갱신하겠다"고 밝혀 더 많은 기업이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행정명령은 오는 8월2일 발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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