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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가라 했더니, 해리스 “유럽에 가본적 없어”
기사입력: 2021-06-08 19:28: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남부 국경을 방문하지 않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유럽을 방문하지 않은 것과 비교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불법 이주민 급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해리스는 과테말라에서 NBC뉴스의 레스터 홀트(Lester Hol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경에 갈 것이다. 우리는 국경에 갔었다"고 말했다. 해리스가 말한 것은 국경을 다녀온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들을 언급하는 것이다. 홀트는 해리스에게 "국경을 방문하는 게 어떻겠나?"라며 "왜 미국인들이 이 위기에서 보고 있는 것을 보려하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해리스는 "그리고 나는 유럽에 가본 적이 없다"며 쏘아붙였다. 그녀는 "나는 당신이 말하는 요점을 이해할 수 없다"며 "국경의 중요성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불법으로 국경을 넘으려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그녀의 관심은 이민자 유입의 근본원인에 있다는 주장을 계속 펼쳤다. 해리스는 "우리는 국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 국경에 도착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국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했다. 남부 국경으로의 불법 이주를 막기 위한 해리스의 외교 사명을 정의하려는 노력은, 국경 국가들이 계속해서 우려의 고삐를 죄고 있는 미국에 위기가 있다고 주장하는 의원들과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을 좌절시켰다. 어제(7일) 과테말라 시 소재 국립문화궁전에서, 해리스는 기자들에게 국경이 폐쇄됐다면서 바이든이 올해 초 사람들에게 "오지 말라"고 말한 입장을 퉁명스러운 어조로 되풀이했다. 올해 초 바이든의 비슷한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숫자는 급격히 증가해왔다. 악시오스가 보도한 집계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에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나드는 이주민의 총수는 올 회계연도가 앞으로 수개월이 더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해리스는 "우리 일의 목표는 과테말라 사람들이 고향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동시에, 나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으로 위험한 여행을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이 지역 사람들에게 분명히 말하고 싶다. 오지 마라. 오지 마라.(Do not come)"라고 말했다. 해리스의 이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 내 급진좌파 의원들은 반발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lexandria Ocasio-Cortez,민주·뉴욕)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망명 신청은 미국 법에 따라 합법적인 것이라고 했다.그녀는 "미국은 수십 년 동안 중남미의 정권 교체와 불안정에 기여했다"며 "우리는 누군가의 집에 불을 지르게 돕고난 다음 그들이 도망친 것에 대해 비난할 수 없다"고 썼다. 해리스는 어제 과테말라에서 인신매매와 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을 포함한 북삼각지대 이주의 근본원인을 밝히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그녀는 오늘 첫 해외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멕시코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과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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