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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민주당원들, 조 만친 상원의원 비난
기사입력: 2021-06-08 19:33: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만친 연방상원의원. |
진보주의자들은 웨스트버지니아 민주당 상원의원 조 만친(Joe Manchin)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당내 분열을 부각시켰다고 데일리콜러가 보도했다. 진보진영의 단골 표적이었던 만친 의원은 상원 1호 법안 S.1에 반대한다고 선언한 이후, 다시 필리버스터의 폐지하지 않겠다고 천명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의 반대는 49명의 상원의원들만이 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민주당이 60표의 문턱을 없앨 충분한 표를 가지고 있더라도 사실상 법이 될 가능성을 종식시켰다. 만친은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 가제트-메일 여론조사에서 각 당이 투표권을 보호하는 대신 '당파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등 투표권에 대한 논쟁이 "공공연하게 정치화됐다"고 주장했다. 만신 의원은 "내가 주장하는 진실은, 당파적 방식으로 진행되는 투표와 선거개혁이 당파적 분열을 깊게할 뿐이라는 것"이라며 자신의 당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설명하고, 공화당 주들의 법안들을 "불필요하게 투표를 제한한다"며 비판했다. 민주당 내 비판이 곧 뒤따랐다. 몬데어 존스(Mondaire Jones,민주·뉴욕)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만친의 지지자들은 '짐 크로우를 보존하기 위해 내가 투표하는 이유'라는 제목을 붙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말 보우먼(Jamaal Bowman,민주·뉴욕) 하원의원은 "조 만친은 새로운 미치 매코넬 (원내대표)"이라며 "그리고 지금 그는 민주주의를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우리의 일을 중단시키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코리 부시(Cori Bush,민주·미주리) 하원의원도 만친과 같은 성향의 민주당원들이 당의 의제를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우리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녀는 "목숨을 구하는 일에 우리와 함께하든가 아니면 길을 비켜주시오"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조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 주 만친과 크리스틴 시네마(Kyrsten Sinema,민주·애리조나) 상원의원에 대해 "내 공화당 친구들 편에서 더" 투표함에 따라 최소한 부분적으로 내 의제가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불평과 달리 두 상원의원은 모두 바이든 취임 이후 100% 백악관 편에서 투표했다고 데일리콜러는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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