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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재무위원장, 인프라 법안 민주당 강행 뜻 밝혀
기사입력: 2021-06-11 19:35: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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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론 와이든 상원의원, 밋 롬니 상원의원, 존 테스터 상원의원. |
론 와이든(Ron Wyden,민주·오레건) 상원 재무위원장은 어제(10일) MSNBC 방송의 '더 라스트 워드'(The Last Word)에 출연해서 인프라 지출법안이 초당적 합의로 상원을 통과하는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상원이 조정과정을 통해 법안을 통과시키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백악관과 공화당 상원 지도부간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민주당이 초당적 성향의 공화당 의원들과 별도의 접촉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왔다. 밋 롬니(Mitt Romney,공화·유타) 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적인 그룹이 구체적인 숫자까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지만, 같은 그룹에 속해있는 민주당의 존 테스터(Jon Tester,민주·몬타나) 의원은 합의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와이든 의원은 "첫째는, 2017년 도널드 트럼프로부터 막대한 감세를 받은 국내 최대 기업들은 그들이 의존하고 있는 도로와 교량, 항만 등을 이용하는데 단 한 푼도 내지 않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기후변화를 완전히 거절한다는 것인데, 다시 말하자면, 기후변화에 아무 것도 포함하지 않는 것"이라며 초당적 협상이 "애당초 완전히 가망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든 의원은 이날 인터뷰를 갖기 직전에 백악관이 공화당측에서 요구하는 법인세 인상 반대안을 거절했다고 전하고, 양당간의 초당적 법안 합의가 "애시당초 가능성이 없다"(non-starter)는 말을 되풀이했다. 와이든은 자신이 법인세율 조정과 관련해 타이밍이 문제이며, 현재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MSNBC의 로렌스 오도넬(Lawrence O’Donnell)은 "상원에서 합의된 초당적 인프라 법안이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말인데, 이 일을 완수하기 위해 곧 조정절차를 밟게 될 것 같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와이든 의원은 "맞다"(That’s correct)라고 답했다. 오도넬은 또 "지금 일어날 일은 민주당과 법인세 인상에 대한 바이든의 비용 등을 포함하는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화해 과정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것이 오늘 밤 인프라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제대로 요약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Wyden은 "그것은 본질적으로 그렇다"라고 답하고 "희망은 영원히 샘솟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사람들이 말할 뭔가 생길지도 모른다. 우리가 어떤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지 보자. 그러나 공통점은 이 거대 기업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는 인프라에 대해 정당한 몫을 지불하는 것이다. 공화당은 그것에 대해 반대해 왔다. 그리고 그것은 기후 개혁에 대한 진정한 헌신과 함께 재정위원회에서 나온 역사적 변화와 같은 행동을 포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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