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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탈북자 박연미 “북한도 이렇게 미치진 않았다”
기사입력: 2021-06-14 19:33: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의 교육기관들이 계속해서 문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 탈북자는 미국의 최고 명문대학을 다닌 후 미국의 미래가 "북한처럼 암담하다"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에 저악한 수백 명의 탈북자 중 한 명인 박씨(27)는 2016년 한국 대학에서 컬럼비아대로 전학을 왔다가 발견한 사실에 크게 동요했다. 박씨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배우기 위해 이 모든 시간과 정력을 지불한다고 기대했다"면서 "하지만 그들은 여러분이 생각하기를 원하는대로 생각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깨달았다, 와우, 이건 미친 짓이야"라며 "미국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북한에서 본 것과 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 걱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사점에는 반서방 정서, 집단적 죄책감, 숨막히는 정치적 정확성 등이 포함된다. 박씨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빨간 깃발을 보았다. 오리엔테이션 도중, 그녀는 제인 오스틴(Jane Austen)과 같은 고전 문학을 즐겼다는 것을 인정해 대학 직원으로부터 꾸중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나는 그 책들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저 작가들이 식민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그들은 인종차별주의자이고 편협한 사람들이었고 무의식적으로 당신을 세뇌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박씨는 그녀가 아이비리그 학교에서 받은 모든 수업이 그녀가 자라온 그런 종류의 것을 연상시키는 반미선전(프로파간다)에 감염돼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씨는 성장기에 "'아메리칸 바스타드'는 북한 사람들을 위한 한 단어"라고 배웠다. 그녀는 "수학 문제에는 '미국놈이 네 명 있는데, 그 중 두 명을 죽이면 미국놈이 몇 명이나 남았지?"라고 말했다. 그녀는 "북한조차도 이렇게 미친 것은 아니다"라며 "북한은 꽤 미쳤지만, 이렇게 미친 것은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교수와 학생들과 여러 차례 말다툼을 벌인 끝에 박씨는 좋은 학점을 유지하고 졸업하기 위해 결국 '입 다물고 있는 법'을 배웠다. 북한에서 박연미는 사랑이나 자유와 같은 개념을 알지 못했다. "억압을 봤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어요,"라고 13살 때 바로 눈앞에서 사람들이 굶어 죽는 것을 목격했던 연미는 말했다. "이 아이들은 그들이 어떻게 억압을 당했는지, 얼마나 많은 부당함을 경험했는지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얻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라고 그녀는 충고했다. 박씨와 그녀의 어머니는 연미가 13살이었던 2007년에 억압적인 북한 정권을 처음 탈출했다. 그들은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건너간 후, 그들을 노예로 팔아넘긴 인신매매범들의 손에 넘어갔다. 박씨는 300달러가 안됐고, 어머니는 100달러 정도였다. 기독교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이 두 사람은 마침내 한국에 피난처를 찾기 위해 고비 사막을 걸어서 몽골로 도망갈 수 있었다. 2015년에 그녀는 회고록 "살기 위해"를 출판했는데, 여기서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독재 정권 중 하나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필요했고 자유를 향한 비참한 여정을 묘사했다. 인권 운동가로 성장한 박씨는 "여기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권력을 정부에 주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라며 "그것이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의 고등 교육 기관들이 비판적인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에서 나는 문자 그대로 나의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은]이 굶주리고 있다고 믿었다"고 그녀는 회상했다. "그는 가장 뚱뚱한 남자다. 어떻게 그런 말을 믿을 수 있지? 그리고 나서 누군가가 내게 사진을 보여주며 말했다. '저 사람 좀 보세요. 그는 가장 뚱뚱한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말랐습니다.' 그리고 나는, '세상에, 내가 왜 그가 뚱뚱하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을까?'하고 생각했다.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것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라고 계속 말했다. "사람들은 사물을 보지만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완전히 잃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인의 무지의 깊이를 가까이서 목격하면서 박씨는 인간성에 대한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었다. 박씨는 "북한 주민들, 우리는 인터넷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이 위대한 사상가들과 접촉할 수 없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동안, 사람들은 세뇌당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부정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큰 기대를 안고 미국에 왔지만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그녀는 "여러분들은 제가 북한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정도로 상식을 잃었다"면서 "여기서 어디로 가는 거지? 법치도, 도덕도, 그 어떤 것도 더 이상 좋고 나쁨이 없다. 그것은 완전한 혼란이다. 나는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파괴하고 공산주의 천국으로 재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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