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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대표부 앞 도로 ‘오토 웜비어 웨이’ 명명될듯
기사입력: 2021-06-14 19:34: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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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의 유엔대표부가 있는 거리가 2017년 김정은 위원장 체제로부터 잔혹하게 고문당해 집으로 보내져 숨진 한 미국인 대학생(22)의 이름을 따 "오토 웜비어 웨이"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시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 대한 인권의 상징이며, 역사적으로 이 도시에서 독재자와 폭군들에 맞서왔다"면서 "이곳은 억압에 대항하는 국제적 노력을 정말로 주도해 온 곳"이라면서 그 거리에 웜비어의 이름을 붙이는 것에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웜비어는 2016년 여름에 뉴욕으로 이주해 금융회사인 밀스타인앤코(Millstein & Co)에서 유급 인턴으로 일할 계획이었다. 버지니아 대학을 졸업한 후 맨하튼에 살기로 했던 그는 해외 유학을 떠난 동료 학생들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다 허위 혐의로 체포됐고 18개월의 수감 기간 동안 받은 고문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은채 신시내티 집으로 보내졌다. 그는 집에 도착한 지 며칠 만인 2017년 6월 19일에 사망했다. 웜비어의 이름은 김정은 정권의 야만성을 상기시키는 단어가 됐다. 만약 이번에 도로명에 웜비어의 이름이 붙여진다면, 인권의 상징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블라시오 시장은 "북한 정부보다 더 억압적인 정부는 없다"고 말했다. 북한 정부는 유엔에서 한 블록 떨어진 맨해튼 이스트 사이드에있는 820 Second Avenue에 있는 사무실 건물에 외교 본부를 두고 있다. 43번가에서 44번가를 따라있는 건물 앞의 스트레치는 웜비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고 도로 표지판이 세워질 예정이다. 이는 북한 외교관과 UN 국제 사회에 정권의 비인도적 살인과 살해를 알리는 무뚝뚝하고 지속적인 알림이다. "Otto Warmbier Way"는 초당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는 2019년 공화당의 조 보렐리 뉴욕 시의원이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김정은 손에 비극적으로 웜비어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상기시켜야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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