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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이준석 당선은 내 시대 예고하는 것”
대선 후보 자격없는 당대표 선출의 의미
“전직 대통령에 대한 심판은 역사가 해야…법이 하면 정치보복”
“전직 대통령에 대한 심판은 역사가 해야…법이 하면 정치보복”
기사입력: 2021-06-14 19:55: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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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됐다는 것은 허경영 시대를 예고하는 것이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는 14일(월) 뉴스앤포스트와 온라인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행법상 만 40세가 되어야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데, 아직 30대인 이준석 대표는 대선 후보 자격이 없으면서 당대표로 당선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해석도 무성하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노리는 제3 정당 인사가 이 대표의 당선을 도왔다는 추측성 발언부터, 더불어민주당이나 청와대측이 당대표 선거에 개입했다는 루루머까지 다양하다. 이미 2019년 국가혁명당을 창당하면서 일찍이 대선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던 허경영 총재는 이렇게 말했다: "기성 정치인들한테 우리 국민들이 환멸을 느꼈다. 기성 정치인들한테 더 이상 메이지 않겠다. 뭔가 참신한 사람이 없느냐. 이준석 후보에게 "참신한 사람을 찾아라." 이런 메시지이다. 그 사람은 대통령 후보로 나갈 수 없는 나이이고, '당신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돼가지고, 국민의힘에 기존적으로 있는 저 3선의원 4선의원들 중에 대통령 후보가 나온다면, 국민의힘은 정권창출이 안된다. 그러니 젊은 당대표가 국민의힘에서 그야말로 개혁적이고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대통령후보를 찾아봐라.' 이런 메시지를 준 것이다." 허 총재는 "국민의힘에서나 우리 국가혁명당이나 새로운 인물에 대한 경선이 있을 때, 저라고 해서, 국민의힘에서 대통령후보가 못되라는 법이 없잖아요"라며 "이준석 후보가 붙었다는 것은, 결코 이준석 후보는 기성정치인을 대통령후보로 내지 않을 것이다. 이준석 후보에게 사명이 주어졌다면, 정말 이 나라를 건질 수 있는 그런 개혁적인 새로운 혁명적 인물을 찾아내야만 되는 그런 소명을 이준석 의원이 갖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허경영에게 리콜(러브콜)을 하든 누구에게 리콜을 하든, 많은 가능성있는 그러한 특수한 인물들을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로 경선에 임하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허 총재는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최저수당 월 150만원을 주겠다는 것에서부터, 결혼수당 1억원, 출산수당 5천만원, 65세 이상 노인들에 월 70만원, 모든 가구 부채의 무이자 전환 등 파격적이 공약을 오래전부터 제시해 화제가 돼왔다. 이후로 시간이 흐르면서 이 공약들과 유사한 정책들이 현실에 반영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허 총재의 '미친듯한' 아이디어들은 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퍼주기식 정책이야말로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비판론에 대해 허 총재는 "그렇지 않다"고 딱잘라 말했다. 그는 정부 예산에서 70%를 줄여, 그 돈을 국민들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효과가 없다고 강조하고, 그렇기 때문에 포퓰리즘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허 총재는 국회의원 수를 100명으로 줄이겠다는 공약도 재확인했다. 과연 그 공약이 현실성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허 총재는 국민들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국민투표를 치른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개헌과 같은 절차가 필요없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의회 해산과 재구성이 벌어지는 대혁명이 벌어진다는 것이어서 이 또한 웃고 넘길 가벼운 이야기만은 아니다. 허 총재는 보수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훌륭한 인물이지만 "사법기관에 있던 인물이 곧바로 대선에 출마한 사례는 과거에 없었다"면서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오래된 구속수감 문제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은 역사가 심판하는 것이지, (현행)법이 심판해서는 안된다"면서 "법이 대통령을 심판하면, 그것은 정치보복이다"라고 말했다. 또 허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좋은 에너지'를 넣어주었는데 왜 재선에 실패하고 백악관을 떠났냐는 질문에는, 선거 감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놀랄 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40여분간 진행됐다. 뉴스앤포스트는 동영상으로 녹화된 인터뷰 전체 내용을 15일(화) 유튜브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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