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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00명 이상 고용한 기업에 백신 의무화
“연방정부 공무원과 계약 회사들은 예외없는 백신 의무화”
기사입력: 2021-09-09 20:11: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100명 이상의 근로자를 둔 모든 고용주들에게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매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1억명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뉴스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약 8천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연방 의료보험이나 메디케이드를 받는 약 1700만 명의 보건 시설 종사자들도 백신 접종을 완전히 받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모든 연방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지시하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들이 정기적인 코로나 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했던 허점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든은 연방정부와 계약 관계를 맺은 업체들에게도 같은 백신의무화 조치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오늘 저녁 연설에서 모든 민간 기업들이 그의 선례를 따르도록 촉구하면서, 그의 새로운 백신의무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와 ABC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52%가 직원들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요구하는 기업체를 지지하는 반면, 45%는 이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72%는 만약 회사가 백신접종을 의무화한다면, 백신을 맞느니 차라리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백신 의무화는 오늘 바이든이 할 예정인 "6가지" 연설 중 하나다. 바이든은 오늘 연설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학교를 계속 열도록 하는 추가 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 가용성 증가, 마스크 의무화 증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 대한 관리 개선 등이 포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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