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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반대 불구하고 인프라법안 표결 강행할 듯
하원 진보 코커스 “소속 의원 절반이 반대표 던질 것”
기사입력: 2021-09-30 19:33: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인프라 법안을 저지하겠다는 진보주의자들의 상당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초당적 사회기반시설 법안을 표결에 부치는 계획을 추진했다. 펠로시는 "우리는 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가고 있다"면서 "나는 그것 외에는 어떤 선택도 고려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이 조치는 대규모 사회복지 지출과 세금 인상안에 대한 상하원 민주당 의원들의 이해하기 힘든 합의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코커스 좌파의 거센 반대에 직면해 있다. 펠로시 의장은 우선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킨 뒤 더 큰 법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도록 진보주의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원들과의 대화를 설명하며 "우리는 좋은 아침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많은 대화가 오간다."라고 말했다. 펠로시의 이같은 낙관론은 법안을 저지할 숫자를 가지고 있다는 하원 민주당 의원들의 확고한 의지표명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프라밀라 자야팔(Pramila Jayapal) 하원 진보 코커스 대표는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보다 큰 법안에 대한 기본 합의를 보지 못하면 95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의 절반 이상이 기반시설 법안에 반대 투표를 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단체는 하원과 상원 민주당이 3조 5천억 달러의 가격표가 붙고 일련의 새로운 정부 프로그램과 자격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사회복지 예산 지출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보장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상원 의원들은 조 만친 의원과 키스텐 시네마 의원 등 중도파 상원의원들의 반대로 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만친은 수요일 3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이 조치를 "피해" 세금으로 자금을 조달한 "재정적 정신 이상"이라고 비난하며 통렬한 성명을 발표했다. 하원 민주당원들은 만친의 성명을 접한 직후 더욱 강경한 반대를 다짐했다. 자야팔은 만친 의원의 성명 때문에 하원에서 인프라 법안에 반대하는 표를 더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만친과 시네마는 각각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법안에 대한 협상을 시도해 왔다. 두 의원 모두 대안으로 비용을 줄이고 정책을 바꾸기를 원한다. 만친은 향후 몇 달 동안 이 조치를 협상하고 세법 개정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펠뢰 의장은 협상하려는 모습보다는 두 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을 언급하면서 강행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녀는 "우리의 최고의 관심은 오늘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라며, 인프라 법안에 투표하도록 반대자들을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펠로시는 "지칠 수 없다. 양보할 수 없다. 이것이 재미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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