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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미국인 태운 아프간 대피 전세기 차단
기사입력: 2021-09-30 20:12: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시민들과 영주권을 가진 아프간인들이 탑승한 전세기가 미국에 착륙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난을 집행하는 인도주의 단체가 밝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8일 보도했다. 이 난민 거부 소식은 화요일 대피 조직인 프로젝트 다이나모(Project Dynamo)가 발표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다이나모측은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승리는 비극으로 끝나고 있다"며 "초기 승인 이후, 미국 정부는 현재 다이나모 01에 탑승한 미국인 승객들에 대해 미국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 승객들은 모두 미국 여권 소지자들, 유효한 아프간 여권을 소지한 미국 영주권자들, 그리고 몇몇 SIV(특별이민비자)를 승인받은 아프간 여권 소지자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18세 미만의 어린이 59명과 3세 미만의 아이 16명이 있다"면서 "이 승객들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MR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미국인들은 미국 정부에 의해 자국 입국을 거부당한 셈이다. 참전용사 출신으로 이번 탈출작전을 주도한 브라이언 스턴(Bryan Stern)은 카불 공항에서 승객들을 구출하기 위해 전세기를 보내기 전에 탈레반이 운영하는 아프간 민간항공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일리메일에 미국 시민 28명, 영주권자 83명, SIV 승인받은 아프간인이 6명이라고 전했다. 미 국무부와 아랍에미리트 외무부도 이러한 노력에 협력했다고 스턴은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당국이 탑승자들에 대한 신원조회를 실시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세관은 뉴욕에 착륙하기 위한 전세기를 통과시켰지만, 나중에 미국 내 어느 곳에서도 항공기 착륙권을 거부하기 전에 워싱턴 외곽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통관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사고 여객기는 어린이 59명을 포함해 117명을 태우고 카불 공항을 이륙한 뒤, 결국 아부다비 활주로에서 14시간 동안 억류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무부는 아랍에미리트 주재 대사관 직원들이 전세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국토안보부는 승객들이 미국에 착륙하도록 허락하기 전에 그들을 검사하고 조사하기 위해 대사관 직원들과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토부 대변인은 승객들이 내일 아침 여행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턴은 국토안보부가 아부다비 공항 당국에 대피자들 중 한 명을 "문제"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것이 착륙권이 거부된 배경인지는 알지 못했다. 국토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모든 미국행 전세기는 출발 허가를 받기 전에 제정된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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