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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랜드 법무장관 “FBI, 교직원 위협에 대응하라”
“학교행정관·교사 협박은 국내 테러리즘” 주장한 NSBA 서한에 반응
기사입력: 2021-10-05 19:38: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은 월요일 갈랜드가 "학교 행정관, 교육위원, 교사, 교직원들에 대한 괴롭힘, 협박, 폭력위협의 충격적인 급증"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FBI가 사법적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갈랜드는 연방검사들과 크리스초터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에게 보낸 메모에서 "정책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쟁이 헌법상 보호되고 있지만, 그러한 보호는 폭력의 위협이나 그들의 견해에 근거해 개인을 위협하려는 노력에까지 확대되지 않는다"며 "공무원에 대한 위협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핵심 가치에도 어긋난다"고 썼다. 법무장관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적절한 교육을 받도록 시간과 에너지를 바치는 사람들은 그들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없이 그들의 일을 할 수 있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갈랜드의 이같은 메모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비판적 인종이론이 교육과정에 주입되는 것에 좌절함에 따라 미국의 공립학교와 교육 지도자들이 즉각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서한을 전미교육위원협회(NSBA)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데 따른 것이다. 9월29일 NSBA가 보낸 서한은 올해 수십 건의 교육위원들의 사건을 나열하면서 "교과과정에 비판적 인종이론을 포함시킨다는 요지의 거짓 선전"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그 사건들의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이 서한에는 "비판적 인종이론이 공립학교에서 가르쳐지지 않고, K-12 수업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복잡한 로스쿨과 대학원 과목으로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선전(선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교사들이 그들의 커리큘럼을 인종화하는 것으로 드러난 사건들이 보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주장을 펼친 것이다. NSBA는 이어 "공립학교 공무원에 대한 학의, 폭력 및 위협행위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극악무도한 행동의 분류는 국내 테러리즘과 증오 범죄의 형태와 동등할 수 있다"고 제시하고 행정부에 이 문제를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서한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뉴저지, 오하이오, 그리고 다른 주에서 보고된 20건 이상의 사건들을 인용했다. 지난 9월부터 발생한 한 사건에서는 일리노이 주의 한 남성이 회의에서 학교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로 가중 폭행과 무질서한 행동 혐의로 체포됐다. 이 단체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의 한 교육위원은 "우리는 당신을 쫓고 있다. 당신은 그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강요하고있다. 통제하겠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말이다. 당신은 그 대사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씌여진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갈랜드는 자신의 메모에서 FBI와 미국 변호사들에게 30일 이내에 연방, 주, 지역, 부족 및 지역 지도자들과의 회의를 주선해 "위협을 다루기 위한 전력에 대한 논의를 용이하게 하라"며 "위협보고, 평가 및 대응을 위한 전용 통신 라인을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NSBA 임시 사무총장이자 CEO인 칩 슬레이븐(Chip Slaven)은 성명에서 갈랜드의 행동은 "온란을 일으키고, 공립학교를 교란시키고, 교육위원과 학부모, 학생, 그리고 그들이 봉사하는 지역사회 사이에 쐐기를 박는데 초점을 맞춘 폭력적인 의도를 가진 개인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슬레이븐은 "지난 몇 주 동안, 학교 이사들과 다른 교육 지도자들은 살해 위협을 받았고 온라인과 직접 양쪽에서 위협과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혼란을 일으키고 우리 학교를 교란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개인들, 즉 지역학교와 연결조차 되지 않은 개인들은 자녀들의 교육, 건강, 안전에 관한 결정에 있어서 반드시 들어야 할 부모들의 목소리를 잠식하고 있다. 이러한 협박 행위는 또한 교육 서비스와 학교 이사회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는 심지어 학교 폐쇄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슬레이븐은 "우리는 모든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각각의 학생들이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도록 확실히 하는 작업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며 "그것이 교육위원들과 학부모들이 관심 갖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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