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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약한 리더십 때문에 중국과 전쟁할 수도”
기사입력: 2021-10-06 19:33: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6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자신의 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 때문에 "중국과 전쟁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선거가 조작됐기 때문에, 그리고 미국이 현재 약하고 부패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미국을 존중하지 않는 중국과의 전쟁에 휘말리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우리 텔레비전 장군들이 13명의 위대한 전사들을 잃고 탈레반에게 완전히 항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값비싼 850억 달러 어치의 군사 장비를 넘겨주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장비를 역설계해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어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급진좌파 민주당은 부정선거와 범죄행위에 능한 반면, 부패한 검찰과 기소를 통해 상대방을 항상 비난한다"면서 "우리나라가 큰 곤경에 처해있다. 우리가 빨리 가는게 좋겠다!"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성명은 바이든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1979년 미국, 중국, 대만 간 외교관계를 요약한 대만 관게법을 명백히 언급한 "대만 협정 준수"에 동의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나왔다. 중국은 최근 대만 섬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미사여구를 늘렸고, 대만 관리들은 이번 주 초 중국이 52대의 군용기를 자국 영공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지난 일요일 "우리는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압력과 강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의 성명에서 "대만 인근의 도발적인 군사 활동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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