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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옹호단체, ‘페이스북 멈추는 방법’ 운동 개시
HowToStopFacebook.org 캠페인: 의회에 ‘연방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법’ 입법 촉구
기사입력: 2021-10-13 19:56: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40개가 넘는 주요 인권 및 기술 옹호 단체들은 오늘(13일) 페이스북이 부당하게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감시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는데, 이는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인 프랜시스 하우겐(Frances Haugen)의 폭로에 따라 이를 추진한 최초의 조직화된 풀뿌리 운동이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페이스북 직원이었던 하우겐은 최근 이 소셜 미디어 회사가 십대 소녀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마약 카르텔과 인신매매범들의 사용, VIP에 대한 특별 규정, 알고리즘을 통한 유해 콘텐츠의 확산에 관한 내부 문서들을 월스트릿저널에 제출했다. 미래를 위한 투쟁과 디지털 민주주의 센터와 같은 빅테크에 비판적인 단체들과 전국 히스패닉 미디어 연합, 도시 정의센터의 성노동자 프로젝트 같은 인권단체들은 연방 정부에 "페이스북의 현재 사업을 끝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법을 만들어 본보기로 삼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HowToStopFacebook.org 라는 이 캠페인은 의회에 소환 권한을 이용해 페이스북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와 같은 회사들이 개인화된 추천 알고리즘을 작동시키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불법으로 만드는 "연방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법"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는 이메일과 전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ght for Future의 사무국장인 에반 그리어(Evan Greer)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와 같은 회사들의 문제는 그들이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호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클릭과 스크롤을 하기 위해 감시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해 입소문이 나는 콘텐츠를 선택하고 아무도 보지 않는 콘텐츠를 선택한다는 것"이라며 "알고리즘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어렵지만 국회의원들은 사업모델로서 감시 자본주의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연방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법을 제정함으로써 페이스북의 파괴적인 기계에 대한 연료 공급을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9월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은 이러한 유형의 데이터를 부당하게 수집하기 위한 동기를 줄이기 위해 빅 테크 회사들이 개인 사용자 데이터 수집으로 창출하는 이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에 찬성한다. 이 법안에 대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회사들을 언급하며, 뉴욕 주에서는 뉴욕 시민들이 "거대 기술 회사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노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법안의 최근 도입 때문에 이 연구결과는 특히 의미가 있다. Public Knowledge의 정책 고문인 사라 콜린스(Sara Collins)는 "만약 의회가 지금 강력하고 포괄적인 사생활 보호법을 통과시킨다면, 의회는 페이스북의 힘과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엄청난 조치를 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하우겐 씨가 설명한 해악은 제한되지 않은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사용에 기인한다"며 "통지와 선택에 대한 구시대적인 새념에 의존하기 보다는 수집과 사용을 다루는 연방 프라이버시 법이 인터넷 사용자와 기술회사 사이의 전력 불균형을 시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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