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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무화 둘러싼 군부대의 ‘비극’…병사들 퇴역 고려
연방노동부 “팬데믹 이전 수준에 430만개 일자리 부족”…월스트릿저널 “노동력부족 미국 경제에 고착화할 것”
기사입력: 2021-10-15 20:01: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많은 군 병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정부의 명령 때문에 군복무를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며, 그들의 부재는 국가 안보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키 하츨러(Vicky Hartzler,공화·미주리) 하원의원이 어제(14일) 말했다. 하츨러 의원은 뉴스맥스의 '웨이크 업 아메리카'에서 "나는 미주리에 있는 많은 군인들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고 방문했다"면서 "그들은 가족들과 가슴 아픈 의사결정 과정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하츨러 의원은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군 생활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할 것이고, 그것은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면서 "군대원들은 명예롭게 복무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 정부가 그들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의료 시술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군 지도자들, 이 군인들, 그리고 수년간 우리나라에 복무해 온 여성들을 잃고, 우리의 손에 진정한 국가 안보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틀렸다"고 덧붙였다. 하츨러 의원은 자신과 다른 연방의원들이 백신을 원하지 않는 군인들을 대변해 왔으며,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계속 복무할 수 있도록 면제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미군 내 가톨릭 신자들을 감독하는 티모시 P 브로글리오(Timothy P. Broglio) 대주교는 지난 화요일 성명을 통해 종교적 이유로 백신을 거부한 신도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와 바티칸 관계자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용인될 수 있다고 결론 내렸지만, 양심의 자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하츨러는 군 당국이 종교 면제에 대한 브로글리오의 발언을 존중하기를 바라지만 면제를 요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따라야 하는 절차가 이 과정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츨러 의원에 따르면, 종교적 이유로 면제를 받으려면 "이들 군인들은 성직자에게 가서 인터뷰를 받아야" 하는데, 하츨러는 "몇몇 군복무자들이 그들의 우려가 종교적으로 타당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면서 목사님과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한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성직자들이 그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 또한 그들을 "매우 어색하고 어려운 입장에 놓이게 한다"고 덧붙였다. 하츨러 의원은 백신을 원하지 않는 타당한 의학적 이유를 가진 군 부대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하츨러는 "중국이든 러시아든 이란이든 김정은이든 간에, 우리는 지금 전 세계에 위협적인 존재들을 가지고 있다"며 "그것이 우리 군이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지, 군을 떠나야만 하는지를 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츨러는 또한 국가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는 병목현상에 대해, 회사들에게 더 많은 생산량을 미국으로 되돌려 줄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 미국의 의료품이나 재료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로 인해 미국은 취약해졌다고 지적했다. 하츨러 의원은 "우리는 이미 의약품 생산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또한 이곳에서 희토류 광물을 채굴할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적인 제품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 노동부가 어제(14일) 발표한 일자리 수는 팬데믹이 발생한 지 1년 반이 넘었지만, 여전히 약 430만 명의 일자리 수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고, 앞으로도 좀처럼 크게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은 "430만 명의 근로자들이 실종됐다"면서 "노동력 부족은 미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고착화 하고 있으며, 노동력을 재편성하고, 서비스를 재창조하고, 자동화에 투자함으로써 기업들이 적응하도록 자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근로자들은 제조업, 소매업, 무역업, 운송업, 유틸리티업,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과 같은 분야에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또는 거의 최고 수준으로 퇴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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