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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민주당?…2명의 하원의원 내년 은퇴 발표
오늘까지 공화당 3명, 민주당 4명 2022 선거 불출마 선언
기사입력: 2021-10-18 20:07: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랜 시간 하원 의석을 지켜오던 두 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2022년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은퇴를 선언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주인공은 펜실베니아주의 마이크 도일(Mike Doyle, 68) 의원과 노스 캐롤라이주의 데이빗 프라이스(David Price, 81) 의원으로, 이들은 모두 오늘 은퇴를 발표했다. 이같은 민주당 의원들의 은퇴 선언은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면서 나온 것이다. 1994년 처음 의회에 진출한 도일 의원은 펜실베니아주 출신의 연방의원 중에선 가장 오래 재직한 인물이다. 프라이스는 1986년 채플힐 선거구에서 처음 당선됐다가 1994년 의석을 잃었으나, 1996년 재선거에서 의석을 되찾아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하원 중 최장수 의원인 인물이다. 프라이스는 성명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진행 중인 일로 남아있다"면서 "우리가 교통과 주택 인프라, 보육과 유아 교육, 그리고 다른 긴급한 필요성에 대한 오랜 기간 연체된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지금 확실히 분명하다. 이 모든 것이 지난 4년간의 끔찍한 유산이고 입헌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한 긴급한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두 의원에 앞서서 켄터키 주의 민주당 의원 존 야무스(John Yarmuth, 73) 의원도 지난 주 16년 재임을 마치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은퇴를 선언했었다. 도일과 프라이스 모두 민주당 성향의 지역구에 의석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은퇴가 공화당 의원들에게 유리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2020년 인구조사로 인한 선거구 조정이 영향을 줄 수 있는데다가, 민주당 은퇴는 2022년 선거에서 하원을 잃을 것이라는 민주당의 예상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이그재미너는 분석했다. 특히 프라이스의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은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급격히 바뀔 수 있다는 것. 자신의 은퇴 결정을 설명하면서 도일은 선거구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자신의 지역을 변화시키고 자신이 오랫동안 대표해 온 지역 밖으로 밀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의회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는 내부 여론조사가 민주당원들에게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저조한 지지율은 그들의 전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중간선거는 역사적으로 백악관을 장악하고 있지 않은 당을 선호해왔고, 공화당은 의석을 몇 개만 넘기면 하원을 장악할 수 있다. 한편, 공화당 하원의원도 세 명이 은퇴를 발표한 상태다. 텍사스 주의 케빈 브래디(Kevin Brady, 66), 오하이오주의 앤소니 곤잘레스(Anthony Gonzalez, 37) 그리고 뉴욕주의 톰 리드(Tom Reed, 49)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일리노이주의 민주당 의원인 셰리 부스토스(Cheri Bustos)를 포함해 지금까지 은퇴를 밝힌 하원의원은 총 7명으로 불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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