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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경찰 127명 해고…시카고도 ‘풍전등화’
기사입력: 2021-10-19 20:42: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워싱턴주 순찰대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규정에 불응한 직원 127명을 해고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공무원들에 따르면, 67명의 부대원, 6명의 하사관, 그리고 1명의 대위를 포함한 53명의 민간인과 74명의 경관들이 그들의 직위에서 해고됐다. 존 R 바티스트(John R. Batiste) 워싱턴주순찰대장은 폭스13 뉴스가 입수한 성명에서 "우리는 그들 모두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나는 소속기관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강한 감사를 드렸다. 당신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당신의 소중한 워싱턴주순찰대 근무 동안 당신이 보여준 힘들고 성공적인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기관을 위해 한 모든 일에 대해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을 영원히 존중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티스트는 또한 "우리 기관에 머물기로 결정한 2천 명 이상의 대원들에 대해, 나는 영원히 감사한다"면서 "우리는 이제 우리의 도로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이 기관이 100년 이상 영예롭게 해온 다른 핵심 법 집행 책임을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우리의 자원을 배치하는 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주의 민주당 주지사 제이 인슬리(Jay Inslee)는 지난 8월 백신 의무화 조치를 발령했는데, 어제(18일) 그 명령이 발효됐다. 폭스13 뉴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이 의무사항은 "대부분의 주 근로자, 장기요양 직원, 주립 대학을 포함하는 주립 학교 교사 및 직원들"에게 적용된다. 어제는 직장에 남기를 원하는 근로자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완전 백신접종을 받는 마지막 날이었다. 일부 시애틀 주민들은 이번 강제집행이 경찰관 부족과 범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세프의 플루초 오가닉 카페를 운영하는 마허 유세프(Maher Youssef)는 KING5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있는 것 같다"며 "나는 아무 곳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문을 열고 집에 안전하고 가족들에게 잘 돌아갈지 모슨 일이 생길지 모르겠다"며 "관광객들은 오지 않을 것이고, 사람들은 물건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서지 않을 것이다. 유령도시처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사한 상황이 시카고 경찰에서도 일어났다. 지역방송 WGNTV는 시카고 경찰 19명이 월요일(18일) 시에 백신접종 상태를 공개하지 않아 경찰 권한을 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형제회 존 카탄자라(John Catanzara) 회자은 이들 경찰관 대부분은 브론즈빌에 있는 경찰서 소속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시 직원들은 10월 15일(금)까지 백진접종 상태를 공개해야 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월요일 전체 경찰관의 3분의 1 이상이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탄자라는 노조원들에게 백신접종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지난주 판사는 카탄자라가 시의 의무화 명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소식통들은 40명 이상의 경찰관들이 월요일 경찰권을 박탈당했다가, 그들 중 절반 이상이 백신접종 보고 의무를 따르면서 경찰권이 즉시 회복됐다고 전했다. 경찰권을 박탈당한 19명의 경찰관들은 무임금 상태에 놓였고, 배지, 방패, 경찰 신분증을 제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불복종 경찰관들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는데, 시 당국이 이들의 처리와 상담으로 상당한 행정낭비를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카고시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이 시의 경찰 직원, 선거 경찰관, 민간인 중 64.42%(1만2770명 중 8224명)가 백신접종 상태를 보고했다. 이 중 6894명이 백신접종을 받았다고 밝혔고, 1333명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답변하지 않은 직원이 총 4543명으로 이들은 곧 계약해지를 당할 상황에 놓여있다. 한 시민은 트위터에 계약해지 위기에 놓인 인력 중 경찰이 약 3천여명에 달한다며, 시카고의 치안상태가 지금도 좋지 않은데, 완전 불법지대로 변할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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