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미국서 인기높은 주지사 상위 10중 9은 공화당
기사입력: 2021-11-19 21:00: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모닝컨설트가 18일(목)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주지사는 버몬트주의 필 스콧(Phil Scott) 주지사로 79%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받고 있다. 그 뒤로 매사추세츠주의 찰리 베이커(Charlie Baker) 72%, 메릴랜드주의 래리 호건(Larry Hogan) 70%, 뉴햄프셔주의 크리스 스누누(Chris Snunu) 67%, 와이오밍주의 마크 고든(Mark Gordon) 66%,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짐 저스티스(Jim Justice) 65%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공화당 소속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주지사는 코네티컷주의 네드 라몬트(Ned Lamont)로 64%의 지지율을 받았고, 앨라배마주의 케이 아이비(Kay Ivey)와 오하이오주의 마이크 드와인(Mike Dewine)이 각각 62%로 동률 8위에 올랐다. 10위는 유타주의 스펜서 콕스(Spencer Cox)가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7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4%포인트다. 공화당에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주지사들은 기대보다는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플로리다주의 론 드산티스(Ron DeSantis)는 52%, 텍사스주의 그렉 애봇(Greg Abbott)은 50%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스콧 주지사의 대변인인 제이슨 마울루치(Jason Maulucci)는 모닝컨설트에 "워싱턴의 공화당 전략가들은 여전히 그가 (연방상원선거에) 입후보하길 바라고 있지만, 그는 2022년에 연방 상원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고,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버몬트주의 현 상원의원인 패트릭 리하이(Patrick Leahy,민주)가 내년에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그 의석을 공화당으로 가져오기 위한 적임자로 스콧 주지사를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주민들을 다루는 주지사 업무와 워싱턴으로 진출해 국가 전체를 다뤄야 하는 상원의원의 서로 다른 특성 때문에, 주지사로서 인기가 있다는 것이 상원의원에 당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스콧 주지사의 지지는 내년 공화당에 투표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가장 강하게 드러났는데, 민주당 유권자의 34%가 강력히 지지한다고 답했고, 54%가 지지한다고 답해 총 88%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화당과 무소속 유권자의 75%가 스콧을 지지하는 것과 비교된다. 버몬트의 주지사 임기는 2년이지만 임기제한이 없다는 특징을 갖는다. 스콧은 지난 2017년 이후 현재 3번째 임기를 지내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