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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위협에 전국 학교들 ‘온라인 수업의 날’ 시행
기사입력: 2021-12-17 20:13: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충격적인 틱톡 트렌드가 입소문을 타고 미국 전역의 학교들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이 익명의 소셜 미디어 위협은 12월17일 오늘 전국의 학교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암시를 담고 있다. ABC2는 학생들이 그날 집에 머무르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위협은 2018년 이후 최악의 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전국에 충격을 준 비 불과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플로리다주 시트러스 카운티 교육청은 16일(목) 이같은 루머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더 이상 홍보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오늘 아침 우리는 입소문이 난 학교 위협 게시물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루머가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며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원래 게시물을 특정 학교에 대한 새로운 위협으로 반영하려고 조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오늘날 많은 학교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많은 학교들이 오늘 아침 이러한 최근의 위협과 그 타당성에 대해 묻는 학부모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특정한 위협의 정보를 즉시 법 집행기관에 보고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 교육청은 16일 현재 "우리 교육청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받지 못했다"며 "학교들이 금요일 평상시처럼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이 위협 때문에 문을 열지 않은 학교들도 있다. 앨라배마주 버밍햄 지역의 베세머 시 교육청과 페어필드 교육청 등은 오늘(17일) 하루를 "온라인 수업의 날"(e-Learning Day)로 정하고 학생들을 집에서 공부하도록 조치했다. 오텀 지터(Autumm Jeter) 교육감은 "이 게시물은 전국적인 틱톡 트렌드의 일부이며 우리 교육청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며 "위협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썼다. 지터 교육감은 교육청이 지역 경찰과 논의한 끝에 금요일을 온라인 학습의 날로 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교육청은 이미 겨울방학을 시작하기 위해 학생들을 오전 수업만 하고 돌려보낼 계획이었다. 일리노이주 글렌뷰 경찰국도 트위터를 통해 전국적인 위협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늘 성명에서 "글렌뷰 경찰국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위협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며 "이 위협은 2021년 12월 17일 미국 내 모든 학교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이번 협박에 구체적인 주나 장소는 나와 있지 않으며 믿을 만한 위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 집행관들은 금요일 평상시처럼 학교 운동장을 순찰할 것이며, 사람들은 "방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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