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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하청업체, 바이든 불법이주민 비밀 비행 맹비난
“미국 국민들을 배신하는 것”…뉴욕포스트 보도
기사입력: 2022-01-27 20:53: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정부 계약자들은 새로 공개된 영상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으로부터 숨기기 위한 작전으로 남부 국경에서 풀려난 이민자들을 비행기에 태워 뉴욕으로 날려보내고 있다며 정부가 국가를 배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롭 아스토리노(Rob Astorino) 주지사 후보가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을 통해 입수해 뉴욕포스트와 공유한 경찰 바디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난해 8월 어느 날 밤 비행기가 착륙하고, 이주민들이 버스에 실려 북동부 전역에 흩어지자 현장에 있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뉴욕) 경찰에게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관 마이클 함보르스키(Michael Hamborsky) 경사는 몇 시간 전 텍사스 엘파소 포트블리스에서 보잉 737기가 불법으로 남쪽 국경을 넘다 풀려난 142명을 태우고 날아온 이유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활주로 주변을 걸었다. 하청업체 "아메리칸 드림"이 운영하는 전세버스 도착이 지연됐다. 함보르스키는 십여명의 연방계약자들이 항공기에 누가 탔었고 그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묻자, 그들 중 한 명에게 "당신은 지금 안전한 시설에 있다.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는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근로자들은 경사에게 회사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업무를 논의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다. 한 노동자는 국토안보부와 육군이 작전을 감독하고 있으며 국토안보부(DHS)는 모든 것을 철저히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른 계약자는 함보르스키 경관에게 "나는 모든 비밀과 모든 s*** 걸 알고 있지만, 이것은 내 급여 수준 이상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보르스키는 왜냐고 물었다. 그 연방계약자는 "왜인지 알잖아요. 누가 사무실에 있는지 보세요. 그게 이유에요, 어서요."라고 말했다. 함보르스키는 "하지만 뭐가 그 큰 비밀인가?"라고 물었다. 근로자는 "왜 그런지 알잖아. 왜냐하면 이 사실이 알려지면, 정부는 미국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기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몇몇 언론들은 국경에서 펜실베이니아로 전세기를 타고 가는 항공편이 잦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이주자들은 그들 자신의 교통수단이나 비영리 단체가 그 비용을 부담한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지난 11월 국경에서 출발한 항공기 70대가 같은 기간 플로리다 잭슨빌에 착륙했으며 현지와 주 당국자들은 누가 탑승했는지, 왜 도착하는지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다른 현장 인사는 정부가 지원한 이번 작전이 관심을 피하기 위해 소규모 공항에서 의도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 근로자는 "가능한 낮게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은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다. 우린 언론 따위 필요없어 그들이 우리에게 말해줄 때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영상에는 승객들이 미동반 어린이인지, 성인인지, 가족인지 불분명하지만 민간 보안업체 직원 12명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한 전세버스 운전기사는 자신이 어디서 버스를 운전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어디로 가는지 말 안해줬나?" 함보르스키가 물었다. "그들은 절대 그러지 않아요"라고 운전기사는 말했다. 이후 몇 대의 버스가 델라웨어, 메릴랜드, 뉴저지, 버지니아로 각각 출발했다. '타이틀 42'로 알려진 트럼프 시대의 국경 정책에 따라,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은 사람은 체포되지 않고 즉시 멕시코로 돌려보내져야 한다. 하지만, 멕시코의 주들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다.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는 부모 없이 도착한 아이들을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인의 석방은 일부 성인은 국경 이남으로 송환되고 다른 성인은 그렇지 않은 이유에 대해 대중들 사이에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일부 국가들은 자국민의 귀환을 거부하거나 허용 인원에 대한 상한선을 두고 있다. 미국은 성인을 멕시코나 출신국으로 돌려보낼 수 없어 억류하거나 석방했다.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등의 국가에서 온 난민들은 멕시코의 수용 거부와 본국의 송환 제한 때문에 일반적으로 제42호로 추방될 수 없다. 애런 라이클린-멜닉(Aaron Reichlin-Melnick) 미국 이민위원회 정책변호사는 이메일에서 "ICE는 이 사람을 구금하거나 능력이 부족할 경우 구금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석방된 모든 보고서는 엄격한 전자 감시를 받게 되며 이들이 법정에 출석하거나 ICE에 보고하지 않을 경우 다시 체포돼 구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뉴스의 빌 멜루진(Bill Melugin) 기자는 오늘 트위터에 미혼 성인 남성 이민자들이 대량으로 방출되는 현장을 영상으로 전했다. 그는 "우리는 ICE가 오늘 아침 샌안토니오 공항에서 또 다른 대규모 미혼 성인 남성 이민자 그룹을 석방하는 현장에 있었다"며 "한 NGO가 남성들을 내부로 안내했다. 이것은 폭스뉴스에 생방송됐다. 공항에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대량 ICE 방출을 몇 달 동안 목격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 트윗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리즈 해링턴(Liz Harrington)에 의해 리트윗됐다. 해링턴은 트위터에 "스웜프(Swamp)는 우크라이나 침공과 싸우기 위해 군대를 보낼 것"이라며 "그들이 미국의 침공을 촉진하기 때문에 그들은 미국의 침공을 중지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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