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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사 “대만, 독립 추구 시 미국과 군사적 충돌” 위협
기사입력: 2022-01-28 20:48: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미 중국대사는 대만의 지속적인 독립 열망이 "군사 충돌"을 수반할 것이라고 미국에 경고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친강(Qin Gang) 중국대사는 오늘(28일) NPR 방송에 출연해 "대만 문제"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가장 큰 불씨"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타이완은 대만이 본토에 속해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대만은 자신들의 독립을 주장하고 있고 자국 정부를 가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공격을 막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독립을 인정하지는 않고 있다. 친강 대사는 "미국에 의해 대담해진 대만 당국이 독립을 위한 진로를 계속 걷는다면 중국과 미국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친 대사는 "중국은 통일을 위해 평화적이지 않은 수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 대사의 발언은 중국 공군이 지난 10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군용기 40여대를 지대만 방공식별구역에 투입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중국의 대만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접근은 중국 군대의 전쟁 무기공장 개발 및 개선 노력과 함께 이뤄졌다. 11월 초 공개괸 국방부의 "중화인민공화국 관련 군사안보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핵확장 프로그램의 속도를 대략 5년 내에 "최대 700개의 운반 가능한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을 정도로 가속화했다. 미 국방부는 중국을 미군의 "페이싱 챌린지"(pacing challenge:지속적인 위협)로 거듭 표현하며,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수석대표인 엘리 래트너(Ely Ratner) 국방부 차관은 지난달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은 국방부의 페이싱 챌린지이며, 대만의 우발상황은 페이싱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능력을 현대화하고, 미 군사 태세를 업데이트하며, 이에 따른 새로운 작전 개념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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