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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트럼프 지지 선언 영향력 무덤되려나?
기사입력: 2022-05-19 20:32: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는 24일(화)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는 조지아주가 본격적으로 전국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선언이 가지는 영향력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폭스뉴스가 어제(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가 60%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28%를 얻는데 그친 데이빗 퍼듀(David Perdue) 전 상원의원을 크게 앞서고 있다. 켐프 주지사의 지지율은 지난 3월 조사때보다 10%포인트 오른 반면, 퍼듀 전 상원의원의 지지율은 11%나 떨어졌다. 둘 사이의 격차는 무려 32%나 된다. 기타 후보들이 총 8%를 받았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에 밖에 되지 않았다. 응답한 유권자들 중 37%만이 트럼프의 지지가 퍼듀를 지지하도록 했다고 답했고, 24%는 반대로 트럼프의 지지사 퍼듀에 대한 지지를 않하게 만들었다고 답했다. 36%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폭스뉴스의 여론조사는 5월 12~16일 조지아 공화당원 1004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는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부통령이 켐프 주지사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기 전에 실시된 것다. 워싱턴이그재미너의 데이빗 드러커(David Drucker)는 "5월24일이 트럼프를 얼마나 괴롭힐 것인가?"라면서 "조지아 공화당 유권자들은 2020년 대선이 도둑맞았다면서 이른바 세기의 범죄에 대한 처벌을 위해, 혹은 어떻게든 조 바이든 현재 대통령에게 패배하지 않았다는 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하고, 그가 지목한 후보자를 거부할 태세"라고 보도했다. 조지아주에서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이 모두 퍼듀와 같은 것은 아니다. 연방상원 경선에 출마한 허셜 워커(Herschel Walker)는 무난히 예비선거를 통과할 전망이다. 버트 존스(Burt Jones) 부주지사 후보와 제이크 에반스(Jake Evans) 연방하원 6선거구 후보도 승산이 있다. 하지만 국무장관 경선에 뛰어든 조디 하이스(Jody Hice) 연방하원의원은 현직 국무장관인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와 막상막하의 접전을 치르고 있고, 연방하원 10선거구에 출마한 버논 존스(Vernon Jones)는 기대와 달리 탈락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국무장관 경선에서 하이스는 라펜스퍼거에 대한 공격을 하기는 했지만, 그 공격은 오히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2020년 대선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면죄부를 주는 역할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거자금 면에서는 하이스가 뚜렷하게 앞서고 있지만, 라펜스퍼거는 각종 언론 인터뷰를 이용해 인지도를 오히려 더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부정선거에 대응하는 자신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표심을 모으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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