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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앨라배마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결선행?
기사입력: 2022-05-19 20:36: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데일리뉴스와 그레이TV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3명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앨라배마주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은 결선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 주법에 따라 예비선거에서 어느 후보도 50%를 넘지 못하면, 상위 두 명의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5월 16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케이티 브릿(Katie Britt) 후보가 30.8%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모 브룩스(Mo Brooks) 하원의원이 28.5%로 2위, 마이크 듀란트(Mike Durant) 후보는 24.3%로 3위에 올라있다. 여타 군소 후보들이 6.4%를 차지했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유권자는 10%다. 브룩스 연방하원의원의 반등세가 뚜렷한 가운데 케이티 브릿 후보의 1위 굳히기도 분명해 보인다. 브룩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던 2021년 8월 여론조사에서는 40.8%로 단독 1위에 올라있었지만, 트럼프의 지지 철회 선언 이후 급속히 하락해 올해 3월에는 16.1%로 뚝 떨어졌었다. 하지만 5월6일 여론조사에선 22.5%로 2위에 올라섰고 3위로 뒤쳐진 듀란트와의 간격을 벌이고 있다. 현재 브룩스는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차이로 듀란트를 제치고 2위 자리를 굳혔다. 개인별 호감도 조사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는데, 브릿 후보의 호감도는 그녀에 대한 네가티브 광고의 영향으로 6.1%포인트 떨어진 44.6%이고 비호감도는 42.8%로 6.8%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듀란트 후보 역시 호감도 6.4%포인트 떨어지면서 391%로 내려앉고, 비호감도가 45.2%로 호감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을 보였다. 반면, 브룩스는 호감도가 42.1%에서 47.4%로 올라갔고, 비호감도는 47.5%에서 43.7%로 내려가면서 비호감도보다 호감도가 높아지는 반전을 이뤄냈다. 이번 여론조사를 집행한 시그널(Cygnal)의 존 로저스(John Rogers)는 개인 호감도의 변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로저스는 “듀란트와 브릿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이 올라갔는데, 이는 그들에 대한 이미지가 브룩스의 것과 비슷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브룩스는 자신을 트럼프 공화당원이라고 말하는 유권자들로부터 과거 26%에서 지금은 35%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3월부터 그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5~16일 이틀간 공화당 유권자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88%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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