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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 헷갈렸다…한국 대통령 이름 실수
기사입력: 2022-05-20 11:57: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아시아 순방길의 첫 공식 일정으로 금요일(현지시간) 삼성 마이크로칩 시설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전임자 이름으로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바이든은 윤 대통령을 이달 초 5년 임기가 끝난 문재인 전 한국 대통령을 지칭하는 "문"이라고 지칭했다가 재빨리 "윤"이라고 바로잡았다. 바이든은 발언 마지막에 "모두 정말 고맙고, 문 대통령 -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옆에 서 있는 윤 대통령은 바이든이 텔레프롬프터에서 읽은 연설에 애드립한 결론으로 보이는 실수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윤 대통령의 이름을 두 번이나 정확하게 불렀었다. 대통령은 11월에 80세가 되고 공화당원들은 일상적으로 그가 정신적으로 쇠약해졌다고 비난하지만, 그는 또한 수십 년 동안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의 연설 중 일부는 그가 어린 시절에 극복한 말더듬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의 이름 실수는 여러 곳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는 월요일, 버팔로 총기 난사 사건의 영웅인 식료품점 경비원이자 대학살을 막으려다 사망한 전직 경찰관 애런 솔터 주니어(Aaron Salter Jr)의 성을 "슬레이터"(Slater)라고 불렀다. 바이든은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의 달 기념사에서도 "AANHPI"를 발음하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 약자는 최근 하와이 원주민들을 위해 "NH"가 포함되면서 아시아 태평양 섬주민들의 후손들을 지칭해온 AAPI를 대체하고 있다. 백악관 공식 녹취록은 바이든의 말을 "AAN--NH-PI- 예, 예, 예, 예, 예(aye)"라고 기록했다. 목요일에는, 로즈 가든에서 스웨덴과 핀란드의 NATO 가입 신청에 대한 발언을 하는 동안에, 막달레나 안데르손(Magdalena Andersson) 스웨던 총리의 성을 두 가지 다른 발음으로 말했다. 지난달 바이든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 초안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손질하면서, 2010년 영화 '킹스 스피치'에 자세히 나와 있는 조지 6세 영국 국왕의 연설 장애와 자신의 어린 시절 말을 더듬는 모습을 비교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왕의 연설'을 쓴 사람이 연설 원본을 찾아서 복사해서 내게 보냈다 - 아니, 내 말은, 영화에서."라며 "그리고 그는 그의 연설을 정확히 내가 한 것 처럼 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만약 여러분이 내 연설을 본다면, 연설에 이 모든 슬래시 자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선거운동에서 바이든에게 "슬리피 조"(Sleepy Joe)라는 별명을 붙이고, 바이든이 정신적으로 "망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인식은 오늘날의 국내 정치와 심지어 국제 정치에도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의 한 TV 방송국은 지난달 바이든이 이름을 뒤섞고 잠드는 코미디 촌극을 방영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엉터리 이름을 가진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75세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이번 주 그가 우크라이나라고 말하려던 것을 이라크로 잘못 말하면서 "전혀 정당하지 않고 잔혹한 이라크 침공"이라고 말해 여론의 핀잔을 들었다. 역시 75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달 자신이 지지한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의 이름을 혼동해 JD 밴스를 "JP, 맞지? JD 만델"이라고 말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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