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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루스소셜 글 배껴 올리던 트위터 계정 금지
기사입력: 2022-05-20 20:18: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위터는 도널드 트럼프가 새로 만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루스"를 그대로 복사해 올리고 있는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다. @PresTrumpTS 라는 이 트위터 계정은 만들어진 지 며칠 만에 금지당했다. 지난해 1월 6일 의회 사건을 빌미로 트위터는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중단해버렸다. 그 이후 트럼프의 보도자료는 그의 보좌관인 리즈 해링턴(Liz Harrington)에 의해 트위터에 게시되어왔다. 하지만 해링턴은 17일(화) 트위터에 "나는 조만간 더이상 트위터에 글을 올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것은 고칠 수 없는 끔찍한 웹사이트다"라고 밝혔다. 해링턴은 "웹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 '트루스'는 곧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그곳에서 나를 꼭 팔로우해달라"고 밝히고 "@realLizUSA"라는 아이디를 덧붙였다. 실제로, 트루스소셜은 지난 18일(수)부터 조용히 웹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해, 현재 PC나 셀폰의 모든 종류의 단말기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www.truthsocial.com 19일(목) 트루스소셜은 공식 계정을 통해 "대단한 한 주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어제 우리는 트루스 소셜 웹 앱을 출시했다. 지금, 미국에 있는 누구든 모든 인터넷 접속 장치(안드로이드 전화, 랩탑, 데스크탑, 아이패드, 기타)에서 트루스소셜에 접속할 수 있다!"라며 "여러분이 할 일은 브라우저에서 truthsocial.com 으로 가면 된다 - 신규 사용자는 그곳에서 등록하면 되고, 기존 사용자는 iOS 앱에 갈 필요없이 로그인하기만 하면 된다. 여러분의 친구들과 가족에게 트루스소셜이 더이상 iOS에서만 되는 게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려주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TMTG의 CEO인 데빈 누네스(Devin Nunes)는 이달 초 "5월 말까지 웹브라우저에서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더라도 트위터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테슬라 CEO는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권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왔다. 이번 주 초, 트럼프는 동료들에게 구글이 그의 "트루스소셜"을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함으로써 그것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됐다. 이 앱은 그동안 애플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트루스소셜은 세계 운영체제(OS) 시장의 70%, 국내 시장의 42%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앱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이 출시된 이후 몇 주간 "구글이 날 엿먹이려고 하나?"라며 친구들과 조언자들에게 질문해왔다. 그의 발언은 롤링스톤에 의해 보도됐다. 롤링스톤은 트루스소셜이 안드로이드 앱을 구글측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의 질문이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롤링스톤은 "트루트소셜은 트럼프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스토어에 등록 승인을 구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트루스소셜은 이미 어떤 장치에서든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 앱을 출범시켰지만, 언론들은 이 부분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내놓지 않거나 오히려 웹 앱 론칭 사실 자체를 보도하지 않는 모양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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