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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기난사 후 NRA 텍사스 컨벤션서 연설한다
기사입력: 2022-05-25 21:17: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텍사스주 외곽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몇일 만에 이번 주말 휴스턴에서 열리는 전국소총협회(NRA)의 연례 리더십 서밋에서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테드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연설할 예정이다. 몇 달째 준비되어 온 이 행사는 NRA의 로비 조직인 입법행동연구소(Institute for Legislative Action)가 주최한다. 이 단체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수정헌법 2조 권리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스타급 정치 거물 출연자"들 중 헤드라이너가 될 예정이다. 댄 크렌쇼(Dan Crenshaw,공화·텍사스) 사원의원과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공화·사우스다코타) 주지사도 함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주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교(Robb Elementary)에서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24일(화) 발생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학교 총기 난사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됐다. NRA는 총기법을 강화하려는 노력, 특히 대량 총기 난사 사건이 이후 오랫동안 수정헌법 제2조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존 코닌(John Cornyn,공화·텍사스) 연방상원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금요일까지 워싱턴DC에 머물러야 한다며 이번 NRA 행사에 불참을 통보했다. 크루즈와 코닌 상원의원들은 애봇 주지사와 함께 오늘 유밸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격사건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한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요일 트루소소셜에 "어제 일어난 텍사스 학교 대학살을 보고 나서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보고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우리 법 집행 전문가들의 위대한 지혜와 용맹에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까이에 있는 믿을 수 없는 영혼들을 잃고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 절대적으로 끔찍한 사건의 슬픔과 비통함을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면서 "그것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시간의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다른 트루스를 통해 "미국은 지금 이 순간 정치인과 당파주의가 아닌 진정한 해결책과 진정한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텍사스에서 열리는 NRA 컨벤션에서 미국에 중요한 연설을 하겠다는 내 오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그러는 동안, 우리 모두는 희생자들, 그들의 가족,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한다 - 우리는 모두 함께 이 일에 동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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