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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무장시키는 법 만들면 쏴 죽이겠다” 협박범 체포돼
70대 남성, 주 의원과 라디오 방송국에 협박 이메일 보내
기사입력: 2022-06-02 20:56: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위스콘신 주의 한 남성이 교사들을 무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의원들을 총살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위스콘신 주의 한 남성이 텍사스주 유밸디 참사가 발생한 후 교사 무장 법안에 투표한 의원들을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주 의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영광의 불길에 휩싸여 쓰러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놀랍게도 협박범은 72세의 제임스 R. 스턴스(James R. Stearns)로, 그는 지난 5월 27일 1급 중범죄에 해당하는 정부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WLUK가 입수한 형사 기소장에 따르면, 스턴스는 지난 5월 말 위스콘신 주의회 의원에게 그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협박하는 것을 포함해 이메일 2통을 보냈다. 라디오 진행자인 제프 와그너(Jeff Wagner)에게 보내진 이메일에서 스턴스는 위스콘신주 의원들이 공립학교 교사들을 무장시키는 데 투표한다면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총을 구입하고, 누군가가 나를 쏘기 전에 매디슨으로 가서 이 법에 투표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쏠 것"이라고 썼다. 그 이메일은 "교사들과 행정관들을 무장시키는 것은 우리 나라/주정부가 볼 수 있는 최악의 일이 될 것이며, 나는 영광의 불길에 기꺼이 내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특정 위스콘신주 의원에게 보낸 또 다른 이메일에서, 스턴스는 "만약 위스콘신 공립학교에서 교사, 행정가, 그리고 다른 교직원들을 무장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그 법안을 통과시킨 지 60일 만에 당신은 죽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썼다. 스턴스는 "사람들은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동물처럼 사냥할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경고했다. 스턴스는 당국의 조사를 받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 의원들의 관심을 끌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턴스는 당국에 위협이 심각하게 받아 들여질 것이라고 믿지 않으며, 과거에 정신 건강 문제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턴스는 체포되어 폰드 뒤 락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목요일(2일) 퐁뒤락(Fond du Lac) 카운티 법원에 처음 출두해 보석금 4000달러를 책정받았다. 스턴스의 다음 법정 출석은 7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그가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변호사를 선임한 것 같지 않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지난 5월 14일 뉴욕 버팔로에서 18세 총격범이 식품점에서 총을 난사해 10명이 사망했다. 그 후 5월 24일 텍사스 유밸디에선 초등학교에서 또 다른 18세 총격범이 19명의 어린이와 2명의 교사를 총으로 쏴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일련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후, 위스콘신 주의 최고 입법부 공화당원인 로빈 보스(Robin Vos) 하원의장은 교사들을 무장시키는 것에 대해 열려있다고 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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