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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닉, 멀린: 트럼프 둘째 탄핵 철회 결의안 발의
기사입력: 2022-06-02 21:24: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원 공화당 전당대회(House GOP Conference)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공화·뉴욕) 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의원 28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을 철회하는 결의안에 지지했다. 데일리비스트가 처음 보도한 이 노력은 마크웨인 멀린(Markwayne Mullin,공화·오클라호마) 하원의원이 주도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1월 6일 연방 의회 사건의 결과로 일어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1년 탄핵을 삭제(expunge)한다는 내용이다. 멀린은 앞서 트럼프가 정치적으로 두드러진 특혜를 대가로 우크라이나로부터 군사 원조를 보류하고 있다는 비난에 초점을 맞춘 트럼프의 첫 탄핵에 대해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비록 그 노력이 민주당이 이끄는 의회를 통과하지는 못할 것이지만, 그에 대한 상당한 지지는 그가 퇴임한 지 거의 1년 반이 지난 후에도 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 전당대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강조하고 있다.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탄핵 조항은 하원을 통과한 적이 없는 것으로 기록을 변경하게 된다. 멀린 의원은 "민주당은 두 번째 탄핵결의안을 이용해 하원의 가장 중대하고 중대한 권력 중 하나를 다시 한번 무기화했다"며 "이것은 결코 헌법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정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부의장과 함께 결의안을 지지하고 있는 스테파닉 의장은 "미국 국민들은 민주당이 자신들의 극단적인 정치적 어젠다를 진전시키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힘을 무기화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당하게 무죄를 선고받았고, 트럼프 대통령 이름뿐 아니라 전국의 수백만 애국자들에 대한 민주당의 엉터리 중상모략도 지울 때가 지났다"고 덧붙였다. 멀린은 다가오는 특별 선거에서 은퇴하는 짐 인호프(Jim Inhofe,공화·오클라호마) 상원의원의 의석으로 갈아타려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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