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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도심 총기 난사…3명 사망, 11명 부상
기사입력: 2022-06-05 20:26: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필라델피아의 가장 인기있는 번화가에서 토요일(4일) 밤 총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AP통신은 혼잡한 사우스 스트리트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다수의 총격을 목격했고, 자정 직전에 여러 명의 용의자들이 대규모 집회에 총격을 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경찰 조사관 D.F. 페이스(D. F. Pace)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는 "경찰이 30피트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 1명을 향해 총을 쐈지만 용의자가 맞았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 "이 총격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매주 주말마다 그렇듯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사우스 스트리트를 즐기고 있었다는 걸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 스트리트의 상점 앞 유리창에는 총격에 따른 구멍들이 곳곳에서 보였고, 거리에는 핏자국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페이스는 경찰이 현장에서 총 2자루를 회수했으나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최소한 14명이 총에 맞았다고 확인했다.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13명이 부상당했다면서 현지인들에게 이 지역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토마스 제퍼슨 대학 병원은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명의 피해자가 치료를 위해 그고승로 옮겨졌으며, 그 중 2명은 도착하자마자 사망했고, 나머지 7명은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이 두 곳의 추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CBS 필라델피아는 이번 총격에 앞서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시내에서 9건의 총격 사건이 있었지만, 그 중 어떤 사건에서도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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