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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케빈 맥카시 대표 재선 출마 지지 선언
기사입력: 2022-06-06 19:44: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일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 공화당 원내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주말 트루스소셜에 "의회에서 케빈은 베이커스 필드와 센트럴 밸리 사람들의 지칠 줄 모르는 옹호자"라며 "그는 인플레이션을 막고, 물 솔루션을 제공하고, 낸시 펠로시와 조 바이든이 지고 있는 엄청난 실패와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맥카시가 그의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하원 전당대회에 풍부한 기금을 가져와준 맥카시는 2022년 1분기 동안 선거자금으로 기록적인 3150만 달러를 모았다. 그는 새로 개정된 20선거구에서 6명의 도전자를 상태하고 있는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이 11월에 하원을 탈환할 경우, 트럼프는 맥카시가 하원의장이 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와 맥카시의 관계는 지난 6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6년 트럼프가 당선된 후 맥카시를 불러들이면서 둘의 관계는 특별히 강했었다. 하지만 맥카시가 지난 1월 6일 의회 사태 직후 공화당 전당대회 녹취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임을 추천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것이 폭로되면서, 둘 사이의 관계는 바닥까지 내려갔을 것으로 추측됐다. 맥사키는 해당 녹취록이 문맥 흐름없이 단편적인 인용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는 비록 그가 "통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언급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큰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란 이후 처음에는 그를 비판했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편으로 돌아온 맥카시와 다른 공화당원들을 언급하며 "그들은 그들이 틀렸음을 깨닫고 나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맥카시는 지난 5월28일(토) 세이브 아메리카 와이오밍 집회가 열렸을 당시, 가상화면으로 연설에 참여했으나, 참가자들의 야유를 들었다. 당시 집회는 리즈 체니(Liz Cheney) 하원의원을 상대로 출마한 해리엇 헤이그먼(Harriet Hagemen)을 지원하는 유세였다. 헤이그먼은 트럼프의 지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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