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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턴, 가짜 계정 허위 신고 혐의로 트위터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22-06-06 19:49: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트위터가 가짜 봇 계정을 과소 신고했으며 이 수치가 소비자와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트위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실은 "봇" 즉 스팸 계정이 "팔로워와 접근성을 높이고, 종종 기만적이고 성가신 활동을 강요한다"고 말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실은 폭스비즈니스와 공유한 성명에서 "많은 봇 계정이 플랫폼에서 사용자 경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가치와 이를 사용하여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비용을 부풀려 소비자와 기업, 특히 텍사스 소비자 및 기업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봇 문제는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스팸·가짜 계정 내부 추정치를 뒷받침하는 계산을 제공하지 않아 소셜미디어 거대 기업이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자신의 정보 권리를 "좌절시켰다"고 비난하면서 불거졌다. 지난 4월, 트위터는 주당 54.20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머스크의 440억 달러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후 스팸과 가짜 계정이 사용자 중 5% 미만을 차지한다는 트위터의 계산을 뒷받침하는 세부 사항들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머스크는 그의 팀이 스팸과 가짜 계정의 수를 계산하기 위해 자체적인 무작위 샘플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그 아그라왈(Parag Agrawal) 트위터 CEO는 "공공정보와 개인정보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중대한 필요성"을 감안할 때 비율을 결정하기 위한 외부 검토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팩스턴은 트위터의 사용자 중 5% 미만이 봇이라는 주장과 20%가 될 것이라는 머스크의 예측 사이의 차이는 "텍사스 소비자와 트위터와 거래하는 기업의 비용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팩스턴 법무장관실은 트위터의 실제 사용자 대 가짜 사용자에 대한 보도가 텍사스주의 기만적 거래 관행법에 따라 "허위,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CID(Civil Investigative Demand)를 발령했다. 요구에 따라, 트위터는 사용자 데이터를 계산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그 정보가 광고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문서를 넘겨야 할 것이다. 팩스턴 법무장관은 "텍사스인들은 거의 모든 사용자들이 실제 사람이라는 트위터의 공개적인 진술에 의존한다. 일반 트위터 이용자뿐 아니라 생계를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는 텍사스 기업이나 광고주들에게도 중요하다. 트위터가 매출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계정이 가짜인지 잘못 알리고 있다면, 저는 텍사스인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팩스턴의 민사 수사 요구에 6월 27일까지 응답해야 한다. 한편, 악시오스는 월요일 아침, 머스크가 트위터를 사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의 변호사들은 월요일 아침 트위터 총 법률자문인 버자야 가디(Vijaya Gadde)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지 않을 권리"와 "합병 계약을 해지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측의 이같은 서한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처음 밝혔을 시점에 비해 현재 트위터와 테슬라 주가 가치 모두가 훨씬 떨어져 있는 가운데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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