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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슈머 팀은 FBI 정보 받았지만 경찰은 못받아
정치가 안보보다 우선한다는 우려 낳아
기사입력: 2022-06-10 19:49: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월 6일 시위대가 아마도 폭력적으로 의회를 습격해 의원들을 표적삼고 민주당원들을 터널에 봉쇄할 수 있다는 FBI 첩보의 경고가 일선 경찰 지휘부와 경관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대신 이 경고는 전날 밤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총무의 수석 보좌관에게 조용히 보내졌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폭동이 일어나기 전 운명적인 시간 동안 정치가 보안 대비 테세를 압도한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지적했다. 저스트더뉴스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숀 갤러거(Sean Gallagher) 의회 경찰차장은 2021년 1월 5일 오후 9시40분경 슈머의 보좌관 켈리 파도(Kelly Fado)에게 이메일을 보내 FBI의 위협 분석 센터가 한 웹사이트 주인으로부터 받은 새로운 정보에 대해 "당신에게 가시성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정보는 시위대가 의원들과 그 직원들이 자주 드나드는 의사당 주변의 터널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잠재적인 폭력에 대한 "방어선"(perimeter)을 만들고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의사당 진입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명시적으로 경고했다. 그는 폭도들이 표적으로 삼은 진입지점은 의회도서관이라고 경고했다. 갤러거는 "웹사이트 주인은 자신의 웹사이트 신규 방문자가 크게 늘었다는 내용의 온라인 제보를 FBI 국가위협작전센터(National Threat Operations Center)에 제출했다"면서 "우리는 터널 입구를 찾고 의회 의원들과 맞서거나 차단하려는 단체들의 의도를 나타내는 수많은 오픈 소스 코멘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게다가, 우리는 모든 MOC가 직접적인 행동을 위해 건물 주변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 6시에서 10시 사이에 캠퍼스 주변에 경계선을 형성하려는 그룹의 의도에 대해 오픈 소스를 통한 보고가 크게 치솟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갤러거가 파도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시위자들이 상세한 지도를 가지고 "모든 터널 출구를 봉쇄"하고 의원들이 "우리의 분노와 결심을 확실히" 느끼도록 하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행동을 계획하는 것에 대해 토론하는 웹 커뮤니케이션의 스크린샷이 여러 장 포함되어 있었다. 놀랍게도, 1월 6일 보안 실패에 대한 간단한 조사 후에 상원이 작년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FBI의 경고는 풍부한 세부사항과 새로운 위협 분석을 그들이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의회 경찰서장인 스티브 선드(Steve Sund)나 다음날 아침 보안을 준비하는 지휘관과 경찰관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1월 5일 이전에 이미 IICE가 보유하고 있던 정보들과 유사하게 FBI SIR과 터널 시스템에 대한 경고는 USCP 지도부로 올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화당 주요 의원들은 목요일 갤러거가 슈머 보좌관에게 제보한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목요일 밤 프라임타임 청문회를 공개한 하원 1월 6일 위원회가 슈머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그들이 감독한 엉터리 보안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조사를 제한했다는 추가 증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영향력있는 하원 공화당 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인 짐 벵크스(Jim Banks) 하원의원은 "이것은 정말 충격적인 폭탄선언 발견"이라며 "누가 정보를 받았는지 그리고 누가 받지 않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스 의원은 저스트더뉴스 TV에 출연해 "의회 경찰 노조 위원장이 말하길, 일반 경찰관들은 정보 제공에 제보받지 못했고, 그들과 공유된 적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상원 민주당 대표인 척 슈머 의원실과는 공유됐다"며 "내 말은, 이건 믿기 어려울 정도다. 그 정보가 다른 누구와도 공유되지 않고, 정치적 기반에서 민주당 지도자들에게 공유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은 이 엉터리 위원회가 조사하고 파헤쳐야 할 질문의 유형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이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원 운영위원회 소속 공화당 최고위원인 로드니 데이비스(Rodney Davis) 하원의원은 목요일 민주당의 베니 톰슨(Bennie Thompson,민주·미시시피) 1월 6일 조사위원장에게 공화당이 11월 선거에서 의회를 장악할 경우 이를 조사할 수 있도록 의회 지도부와 의회 경찰 간 교신에 대한 모든 증거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데이비스는 저스트더뉴스에서 슈머의 보좌관이 FBI의 상세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지 걱정했찌만, 스티브 선드 의회경찰서장이나 현장 지휘관들은 입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존 솔로몬 리포츠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갤러거 차장이 모든 사람에게 나가야 할 이 섬세하고 중요한 정보를 척 슈머의 정치적 임명자에게만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의원은 "갤러 차장은 이 이메일에 캐피톨 경찰의 감시하에 있는 모든 사람을 초대했어야 했다"면서 "그는 척 슈머가 임명한 스태프만을 선택했다. 이것들은 답해야 할 질문들이다."라고 지적했다. 저스트더뉴스는 캘러거-파도 이메일은 의회 경찰과 의회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1월 6일 이전에 광범위하게 퍼진 보안과 첩보 유출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서들의 일부라고 보도했다. 의회 경철서의 내부 사후 보고서는 53개의 주요 실패를 확인했는데, 그 비극의 공식 타임라인은 비극이 일어나기 4일 전인 2021년 1월 2일 국방부의 캐롤 코빈(Carol Corbin)이 갤러거 의회 경찰차장에게 주방위군 파견을 고려하고 있는지 묻기 시작했으나, 처음엔 의회 경찰에 의해서 나중에는 펠로시와 슈머의 보좌관들에 의해 거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 메모에는 폭동 전날 캐피톨 경찰이 FBI로부터 터널 표적에 대한 경고와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나온 정보공보 형식의 경고, 시위대가 유혈사태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방 의원을 공격한다는 경고 등 두 가지 경고를 받았다고 나와 있다. 이들 중 어느 쪽도 보안을 책임지는 최전방 지휘관에게는 올라가지 않은 것으로 여러 조사에서 밝혀졌다. 뱅크스 의원은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은 의회 경찰서의 일반 요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그들은 일어날 일에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들은 결함이 있고 오래된 장비를 가지고 있었고, 기한이 지난 방패도 가지고 있었다. 우리 연방 의회 경찰관들 중 일부는 1월 6일 헬멧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고, 2020년 여름 BLM 폭동에도 불구하고 1월 6일에 일어난 일에 대해 훈련을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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