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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놓고 전쟁 시작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2-06-10 19:53: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중국 공산당 간부들은 금요일(10일) 대만과의 영토분쟁에 간섭하려는 국가들과의 무력 충돌을천명하며 대만 정복에 대한 그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에폭타임스에 따르면, 웨이 펑허(Wei Fenghe) 중국 국방장관은 "만약 누구든 대만을 중국으로부터 감히 분리시켜한다면, 중국 군대는 반드시 어떠한 값을 치르더라도 전쟁을 시작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방부 대변인 우첸(Wu Qian)이 밝혔다. 웨이 부장의 발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국방 정상회의가 그와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미 국방장관의 팽팽한 만남이 1시간 반 가량 진행된 가운데 나왔다. 중화민국은 공식적으로 본토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지 않았으며, 중국 정부는 이 섬을 분리주의자들의 점령 하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타이완은 1945년에 중화민국의 일부가 되었고 베이징의 공산정권에 의해 직접 통치된 적은 없었다. 미 국방부는 회담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회담의 주제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 국방부 성명은 미국이 중국과 대만 사이의 외교적 현상 유지를 계속 지지하지만, 타이완을 강제로 점령하려는 중국의 어떠한 노력에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미국은 웨이 장군에게 미국이 대만관계법, 미·중 3국 공동보도문, 6개 협정에 의해 지도되는 우리의 오랜 중국 정책을 계속 고수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면서 "장관은 해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과 현상 유지에 대한 일방적인 변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대만에 대한 더 이상의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중화인민공화국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에폭타임스는 국방부 성명이 '중국'(China)가 아닌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자 'PRC'로 언급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우 대변인은 회담 후 "좋은 시작"이라며 오스틴이 아시아에 있는 동안 중국 관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요청했다. 중국은 수년 동안 공역 침투와 호전적인 언사로 대만 정부를 압박해 왔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극적으로 확대되었다. 일부 관측통들은 중국이 대만에 대한 자체 군사작전을 위한 리트머스 실험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군 지도부는 중국 공산당이 이 섬에 대한 침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이 같은 공격을 감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에폭타임스는 전했다. 미국이 이런 상황에 군사적으로 개입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미국은 대만을 중국 공산당의 침공으로부터 방어할 것인지 여부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미군이 이 섬을 점령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개입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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