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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2022년 재집권 목표로 민주당 75석 공략
기사입력: 2022-06-10 19:58: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국 공화당 의회위원회(NRCC)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만들어진 의석 75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공화당은 하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11월 선거에서 단 5석만 뒤집으면 된다. 다만 하원 공화당 선거대책본부는 메모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감안할 때 공화당이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다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NRCC는 6월 9일 발표문에서 "현재 정치 환경은 조 바이든,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원들에게 완전히 독이 된다"고 말했다. 발표문은 "역사에 따르면 대통령 당은 중간선거에서 평균 27석을 잃었고, 대통령 지지율이 50을 밑돌면 그 수가 37석으로 껑충 뛴다. 조 바이든의 지지율은 현재 40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데, 그 이유는 민주당의 정책들이 40년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과 범죄 증가, 그리고 남부 국경의 위기를 초래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회 선거 운동 위원회 의장인 션 패트릭 말로니(Sean Patrick Maloney,민주·뉴욕) 의원은 NRCC가 취약하다고 간주하고 있는 새로운 추가 사항들 중 하나다. 현재 뉴욕 18선거구를 대표하는 말로니는 지난 5월 초선의 몬데이어 존스(Mondaire Jones,민주·뉴욕) 의원이 현재 갖고 있는 17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힌 뒤 동료 민주당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10년에 한 번 있는 뉴욕 의회 선거구 재획정은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경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NRCC 보도자료에 나열된 다른 이름에는 일리노이주 제8선거구의 라자 크리슈나무르티(Raja Krishnamoorthi)와 플로리다 제4선거구 잭슨빌의 알 로슨(Al Lawson) 하원의원 등이 포함된다. 이 단체는 또 펜실베이니아주 제12선거구에서도 오랜 기간 하원의원이었던 마이크 도일(Mike Doyle)이 은퇴하면서 빈자리가 된 의석도 노리고 있다. NRCC의 톰 에머(Tom Emmer) 위원장은 성명에서 "어떤 민주당원도 이런 환경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몇 달째 퇴임과 패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며 "은퇴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들은 그들의 무모한 지출, 범죄에 대한 온화함, 불법 이민 찬성, 사회주의적 의제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RCC는 만약 공화당이 18석을 얻을 수 있다면 1994년 겪었던 것과 맞먹는 붉은 물결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공화당이 35석을 얻는다면, 거의 100년 만에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라스무센 리포트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 만약 오늘 의회 선거가 실시된다면 미국 유권자들은 48%가 공화당 후보에 투표하고, 39%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해 9%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4%만이 다른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나머지 9%는 확실지 않다고 답했다. 지난주 공화당은 48% 대 40%로 8%포인트 앞서고 있었는데,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공화당은 1년 내내 의회 투표 여론조사에서 우위에 있었다. 미국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라스무센 리포트에 의해 2022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었다. 표본 추출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2% 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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