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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버노 대법관 죽이고 싶다던 남성이 경찰에 남긴 메시지
기사입력: 2022-06-10 20:01: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법관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캘리포니아 남성이 체포되기 전 911에 걸려온 전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정신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 워싱턴 외곽에서 니콜라스 존 로스케(Nicholas John Roske,26)를 수요일 이른 새벽 체포했다. 법무부의 선서증언록에는 로스케가 대법관을 살해하고 수정헌법 제2조와 낙태 소송에 대한 판결을 막기 위해 무기와 강도 도구 등을 갖고 캐버노의 집에 어떻게 갔는지 자세히 진술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이 공개하고 CNN이 입수한 녹음파일에는 로스케가 2차례 911에 전화를 걸어 가방에 흉기가 들어있으며 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교환원에게 말했다. 이 매체는 로스케가 교환원에게 "정신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교환원에게 "후추 스프레이가 있다"고 말했고, 교환원은 자신이 언급한 총기 외에 다른 무기가 있는지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칼이 있다. 저기, 음, 공구도 있고.. 다른 총기는 없어요 폭발물도 없고, 그런 것은 없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좋아요, 그럼 뭘 하러 오셨어요? 단지 자신과 그를 해치려고? 그렇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라고 교환원이 물었다고 한다. CNN에 따르면, 로스케는 "맞았다"고 답한 뒤 캐버노 대법관의 자택과 번지수가 표시된 사진을 통해 캐버노 대법관의 주소를 일부 파악했다고 교환원에게 말했다. 그는 캐버노의 집으로 택시를 타고 갔고, 그 택시는 "그의 주소에 나를 내려주었다"고 계속했다. 그는 "나는 그것으로부터 바로 코앞에 있다"고 교환원에게 말했고, 그는 그가 "그것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계획이었다고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케는 또한 자신이 "여러 번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CNN은 용의자가 수요일 메릴랜드주 그린벨트 연방법원에 출두해 수감생활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케는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이해하느냐는 연방지방법원 판사의 질문에 "명백히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그날 복용한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로스케는 당국에 "최근 텍사스 주 유밸디에서 발생한 학교 총기 난사 사건뿐만 아니라 낙태 권리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문 초안이 유출된 것에 화가 났다"며 "살해하려는 대법관이 총기규제법을 느슨하게 하는 수정헌법 제2조의 결정을 편들 것이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진술서에는 "로스케는 자신의 삶에 어떤 목적을 부여할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인터넷에서 대법관의 몽고메리 카운티 주소를 찾은 뒤 대법관을 살해하기로 결정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로스케는 나아가 자신이 자신뿐만 아니라 사법관저에 침입해 재판관을 살해할 목적으로 글록 권총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캐버노 가족이 집에 있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FBI는 캐버노 가족의 행방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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