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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마약 범죄 인종차별 탓으로 돌렸던 워녹
기사입력: 2022-06-13 21:29: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민주·조지아) 상원의원이 과거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복동생에 대해 언급할 때, 초범이자 비폭력 마약사범이자,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말했었다고 워싱턴프리비컨이 보도했다. 이복형제인 키스 콜먼(Keith Coleman)은 1996년과 1997년 전국 규모의 코카인 밀거래를 촉진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당시 사바나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었는데, 자발적으로 코카인 밀매 작전에 참여했고, 이 작전은 부패 경찰들을 잡기 위한 FBI의 수사 중 일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11월 재선에 출마한 워녹은 그의 형에 대해 언급하면서 종종 콜먼을 흑인 남성들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제도의 희생자로 묘사한다. 워싱턴프리비컨은 워녹이 2020년 미국유대인기록보관소(American Jewish Archives)에서 한 연설에서 자신의 형제가 "비폭력 마약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초범"이라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아무도 죽지 않고, 아무도 마약을 복용하지도 않았는데, 왜냐하면 연방정부가 기본적으로 속임수 작전을 만든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FBI가 사바나 경찰서의 부패에 대한 내부고발자의 제보를 조사하기 위해 만든 "부러진 맹세 작전"(Operation Broken Oath)이 시작된 후, 콜먼은 (수사의) 한 부분이 되었고, 이후 코카인을 주와 전국에 퍼뜨리려는 불법 음모의 주모자가 되었다. 콜먼은 경찰부서가 발급한 무기와 차량을 사용하면서, 마약상 행세를 FBI 요원들이 코카인을 공항, 호텔, 창고로 운반하는 과정에 에스코트 해줬다. 검찰에 따르면, 콜먼은 그와 합류할 경찰 조직원들을 모집했고, 그들의 서비스를 위해 딜러들로부터 보상금을 협상하고 분배했다. 그는 종종 다른 부대원들에게 돌아갈 불법 자금 일부를 착복했다. 결국 콜먼은 코카인의 유통을 돕고 방조하려 한 혐의로 배심원단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법 집행관으로서 권력을 남용한 것과 이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장교들을 고용한 것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공모자 중 두 명은 각각 17년과 19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콜먼은 90년대 중반 이후 여러 차례 자신의 유죄 판결에 대해 항소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워녹은 또한 그의 형제를 지지하여 그의 대통령 임기 동안 사면을 요청하는 글을 썼다. 비컨에 따르면, 워녹은 당시 대통령에게 호소하면서 콜먼이 경찰이었고 종종 다른 곳에서 빼먹기 위해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성공적인 항소가 이뤄진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콜먼은 2020년 6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풀려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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