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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오후 2시도 안됐는데 ‘공식 업무 종료’
기사입력: 2022-06-14 21:06: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온 후, 오후 2시도 되지 않아 화요일 하루를 마무리했다. 바이든은 이날 오전 11시에 4년마다 열리는 제29차 AFL-CIO 총회에서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대한 자국 내 불만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제 어젠다를 방어하기 위해 35분간 연설을 했다. 대통령은 오후 1시 30분까지 백악관으로 돌아왔으며, 더 이상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는 백악관으로 돌아와 집무실로 들어가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1시51분 대통령의 공개 활동에 대해 '뚜껑'을 덮었다. "뚜껑"은 일반적으로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다음 날까지 대중 앞에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임을 알려준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의 남은 일정이 무엇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이에 앞서 백악관은 이날 오후 바이든이 6·15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선포하는 선언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모두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존엄하게 늙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역할이 있다"고 썼다. 바이든 부통령은 월요일(13일) 오후 12시44분 델라웨어 자택에서 돌아온 뒤 아시아계 미국인 유산을 기리기 위한 국립박물관 건립을 연구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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