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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맥코넬, 붉은 깃발법 포함된 총기규제에 찬성
기사입력: 2022-06-14 21:06: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공화당 의원 10명이 지난 주말 합의한 총기규제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맥코넬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나 스스로도 이 틀에 만족하고 있으며, 법안이 이 틀에 반영돼 마무리된다면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맥코넬은 이번 초당적 총기규제법안에 지지를 선언한 11번째 공화당 의원이 됐다. 이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극복할 수 있는 표를 쉽게 얻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멕코넬, 린지 그레이엄, 콜린스, 투미 등 RINO로 불리는 의원들은 항상 민주당의 요구를 따른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은 꼬집어 보도했다. 양당의 상원의원 모임은 일요일 "붉은깃발법"(red flag laws)을 포함한 총기 규제 법안에 대한 원칙적인 틀에 합의했다. 민주당에서는 이를 "총기 안전 법안"이라고 부르고 있다. 실제 법률은 아직 작성되지 않았다. 지난 주 하원은 대용령 탄창을 금지하고, 공격용 소총 구입 연령제한을 18세에서 21세로 높이는 전면적인 총기규제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23 대 반대 204로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 공화당 하원의원 5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 하원의원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총기옹호단체들은 '붉은 깃발 법'이 범죄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합법적인 총기 소유자들로부터 총기를 빼앗기 위한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이 법은 지인이나 법집행관 등이 총기 소지자가 정신적으로 혹은 여러 이유로 불안해 보일 경우, 법원에 총기 압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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