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머스크: 공화당에 투표, 붉은물결 목격, 드산티스 지지
기사입력: 2022-06-15 20:29: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계 최고 갑부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정치계의 관심을 끄는 몇 가지 성명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머스크는 메이라 플로레스(Mayra Flores) 의원이 수십년 만에 연방하원 의석을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는 것을 도운 뒤, 2022년 붉은 물결(Red Wave)이 몰아치는 것을 봤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론 드샌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시사에게 일부 지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수요일(14일) 새벽 공화당 소속인 메이라 플로레스가 텍사스주 연방하원 34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하자, 자신이 그녀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플로레스는 민주당 하원의원인 필레몬 벨라(Filemon Vela)를 대체할 특별 보궐선거에서 51%를 얻어, 43%를 얻는데 그친 민주당 경쟁자 댄 산체스(Dan Sanchez)를 누르고 승리했다. 플로레스의 승리는 단기적인 것이기는 하다. 그녀의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이며, 2020년 인구조사에 따른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34선거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머스크는 텍산(Texan)의 기사 트윗에 답변으로 "나는 마리아 플로레스에게 투표했다 - 공화당원에게 투표한 것은 처음이다"라면서 "2022년에 거대한 붉은 물결"(Massive red wave in 2022)이라고 덧붙였다. 플로레스의 임기가 단명할지언정, 이번 선거 결과는 2020년 대선에서 그 선거구가 4% 차이로 바이든을 선택했던 것을 비추어보건데, 사뭇 변화한 분위기를 반증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플로레스는 화요일 밤 늦게 성명을 통해 "이 역사적인 승리는 하나님을 의회 회랑으로 불러들일 것"이라며 "이번 승리는 오랫동안 무시당했던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기득권층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다! 우리는 공식적으로 붉은 물결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는 또 다른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tbd"(미정)라고 말했다. 그리고나서 수요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실리콘밸리 테슬라 소유주들의 '누구 쪽으로 기울고 있느냐'는 질문에 "드산티스"라고 대답하며, 플로리다 공화당 주지사 론 드산티스를 언급했다. 머스크는 또 다른 트윗에서 2020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앤드류 양(Andrew Yang)을 지지했지만, 다가오는 선거에서 드산티스가 "더 나은 승산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달 다가오는 선거에서는 공화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 투표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화당도 민주당도 아닌 온건파"라고 자신을 표현해왔었다. 그는 자신이 "모든 정당의 중도적 견해를 가진 후보들을 지원하는 '슈퍼 온건파 슈퍼 팩'(Super Moderate Super PAC)을 만드는 것"을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 5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6월에는 "더 많은 중도 성향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