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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받은 후보들, 조지아주 결선투표선 참패
기사입력: 2022-06-21 21:46: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왼쪽은 조지아주 연방하원 6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미치 맥코넬, 오른쪽은 10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마이크 콜린스. |
화요일(21일) 치러진 조지아주 예비선거 결선투표 개표 결과, 트럼프의 지지를 받고 결선투표로 향한 후보들이 모두 패배를 맛보았다. 패전 소식은 "흑인 도널드 트럼프"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버논 존스(Vernon Jones)에게서 나왔다. 존스는 조지아주 연방하원 10선거구 공화당 경선에서 트럭킹 회사 임원 출신인 마이크 콜린스(Mike Collins)에 패했다. 콜린스는 이 선거구에서 수십년간 살았던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의 지원을 받았다. 켐프는 콜린스를 "믿을 수 있는 보수주의자"라고 불렀다. 콜린스는 2014년 근소한 차이로 조디 하이스(Jody Hice) 현 연방하원의원에게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 하이스는 트럼프의 지지를 받고 주국무장관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10선거구 하원 의석을 떠났지만, 5월 24일 경선에서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msperger) 현 국무장관에게 패했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연방하원 6선거구 결선투표에서도 트럼프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제이크 에반스(Jake Evans)가 응급실 의사이자 해병대 베테랑인 리치 맥코믹(Rich McCormick)에게 패했다. 에반스는 이달 초 토론회에서 민주당이 이른바 "크로스오버" 투표를 통해 공화당 선거에 침투, 조작,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러한 것을 못하게 "비공개 예비선거"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2020년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했던 맥코믹 후보에 지지를 보냈다. 이번 6선거구는 인구조사 이후 새롭게 구성되면서 공화당에 유리하게 설정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의 지지를 받고 결선투표에 갔던 두 후보가 모두 패함에 따라,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지지 승률은 7승 6패로 매듭지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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