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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브룩스 하원의원, 1월 6일 이후 사면 요청했다
기사입력: 2022-06-24 20:37: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모 브룩스(Mo Brooks,공화·앨라배마) 연방하원의원이 지난해 1월 6일 의회 사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 특별위원회는 1월 6일 사태와 관련해 사면을 요청한 하원의원은 총 6명이라며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에는 맷 개츠(Matt Gaetz,플로리다), 모 브룩스(앨라배마), 루이 고머트(Louie Gohmert,텍사스), 앤디 빅스(Andy Biggs,애리조나), 스캇 페리(Scott Perry,펜실베이니아) 등이라고 의회전문지 더힐(TheHill)이 보도했다. 더힐은 이외에도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조지아) 하원의원이 사면을 요청하기 위해 백악관 고문실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폭로는 하원 특별위원회가 캐시디 허친슨(Cassidy Hutchinson) 전 대통령 특별보좌관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촉발됐다. 허친슨은 여러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들이 사면을 사전에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개츠 의원이 12월초부터 사면을 추진하고 있었다고 증언했지만 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들에 대해서도 사면을 요청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더힐은 전했다. 옐로해머뉴스는 이같은 증언은 1월 6일 사태를 조사하는 특별위원회가 조사중인 내용을 충분한 근거없이 폭로하는 일련의 주장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공개된 이메일에 따르면, 2021년 1월 11일자 이메일에서 브룩스 의원은 맷 개츠를 포함해 다른 의원들을 대표해 트럼프 당시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주머니가 두둑하고 독설적인 사회민주당원들이 (아마도 진보적인 공화당원들의 도움을 받아) 정직하고 정확한 선거를 위한 우리의 최근 싸움에서 비롯된 가짜 혐의와 그와 관련된 연설로 수많은 공화당원들을 표적으로 삼음으로써 미국의 사법제도를 악용할 것이 분명하다”고 밝히고 사면을 요청했다. 그는 “애리조아주와 펜실베이니아주의 선거인단 제출을 거부하기로 투표한 모든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에 대한 사면을 권고했다. 브룩스는 편지에서 “미국인들은 사회민주당이 그들이 후원하는 민간단체나 그들이 곧 통제할 검찰 조직을 통해 사법절차를 남용하는 그들이 자주 사용해온 전략을 통해 언론의 자유, 결사의 자유, 미국 헌법과 다양한 연방법령을 남용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룩스는 NBC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이메일 요청에 모두 나와 있다”며 “민주당이 연방법 15조 3항에 따라 헌법상 또는 법적 의무에 따라 행동한 공화당원들을 기소하고 투옥함으로써 사법제도를 악용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이성적인 세력이 장악했고 합법적인 의무를 수행했다는 이유로 아무도 박해받지 않았고, 이는 결국 사면이 불필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룩스 의원은 성명에서 “게다가, 오바마로부터 임명된 연방 판사는 1월 6일 공격이 나의 행동에 의해 야기됐다는 ‘합리적 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페리 하원의원은 “나는 나 자신이나 다른 의원들에 대한 대통령 사면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페리는 성명에서 “백악관 스케줄러인 미스 허친슨이나 어떤 백악관 직원과도 나 자신이나 다른 국회의원에 대한 사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며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페리의 대변인은 이전에 그가 사면을 요청했다는 것을 부인하면서 “웃기고, 터무니없고, 완전히 영혼이 없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고머트는 목요일 밤 성명을 통해 “정치하는 윗사람들 때문에 사법제도에 의해 철통같이 된 용감한 미군 병사들과 군 계약자들뿐만 아니라 비열한 불의로 인해 억울했던 민간인 지도자에 대해서도 사면을 요청했다”며 “이러한 요청들은 모두 1월 6일 이전까지 있었던 것으로, 1월 6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사면을 요청했다는 주장에 대해 “악의적이고 비열하며 연방 의회 청문회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빅스는 또한 목요일 밤 성명을 통해 허친슨이 “잘못된 것”이라고 쓰면서 자신이 배역을 구했다는 위원회의 주장에 반대했다. 브룩스의 서한은 특정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고, 맷 개츠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에 대해선 그들의 부탁을 받았다는 표현도 하지 않았다. 빅스 의원은 허친슨이 사면을 논의한 증언이 “내가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대통령 사면을 요청한 것처럼 보이도록 기만적으로 편집된 것”이라고 말했다. 허친슨은 그린 의원이 자신에게 직접 연락하지는 않았지만, 백악관 고문실에 사면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린 의원은 “‘나는 들었다’고 말하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고, “가십과 거짓말을 퍼뜨리는 것이 바로 1월 6일 마녀사냥위원회의 전부다”라고 말했다. 전 트럼프 백악관 변호사인 에릭 허슈만(Eric Herschmann)은 특별위원회 증언에서 개츠가 사면을 구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믿는다”며 “일반적인 어조는 ‘우리가 이런 것들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방어하고 있기 때문에 기소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허슈만은 개츠의 사면 요청은 “모든 것에 대한 것”이며 개츠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사면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허슈만은 닉슨의 사면이 그렇게 광범위하지 않다고 말했다. 존 맥엔티 트럼프 고문도 개츠 의원이 메도우즈 당시 비서실장에게 사면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개츠 의원의 대변인은 사면 요청에 대한 증언에 대해 개츠로부터 온 트윗을 지적하며 “정치적 사이드쇼”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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