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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기후 비상사태’ 선포 계획 연기
기사입력: 2022-07-20 20:27: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악관은 이번 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곧 이른바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를 선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번 주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카린 장-피에르(Karine Jean-Pierre) 백악관 대변인은 행정부가 앞으로 이런 선언을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 기후변화 노력에 자금을 배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녀는 이번 주 비상사태가 선포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 주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지 않다"며 "우리는 여전히 그것을 고려하고 있다. 나는 그것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선언은 또한 석유와 가스 시추 또는 다른 관련 프로젝트를 막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법정에서 이의 제기와 도전을 받게 될 것 같고, 바이든이 만연한 인플레이션 속에서 예외적으로 높은 휘발유와 에너지 가격을 다루려고 하지 않는다는 더 많은 비판을 받게 할 것이다. 바이든은 수요일(20일) "앞으로 기후변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비상사태는 선포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의회가 제대로 행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비상사태이며 나는 그렇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나는 내 행정력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수일 내에 그의 사무실이 새로운 기후 관련 행정 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비상사태를 선포하지는 않았다.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백악관 고문에 따르면, 그러한 계획에는 건물 개축과 홍수 방지 조치 확대 등 지역사회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에 23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제트 연료를 사용하는 에어포스원을 타고 매사추세츠주 서머셋에 가서 연설한 대통령은 내무부에 멕시코만에 있는 새로운 해상 풍력 발전 시설을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또한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새로운 풍력 에너지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는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이 의회에서 민주당 최고위원이 제안한 기후 관련 법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만친 의원은 그 법안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하늘 높은 인플레이션을 들었다. 자신의 주(州)가 역사적으로 석탄과 천연가스의 주요 생산국이었던 만친 의원은 월요일 기자들에게 "나는 어떤 것에서도 물러나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이 나의 가장 큰 관심사"라며 "에너지-우리가 가져야 할 것. 그리고 우리는 걸으면서 껌을 씹을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고,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 바이든의 연설을 앞두고 공화당 의원들은 그가 좌파 극단주의자들이 제시한 길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존 바라소(John Barrasso,공화·와이오밍) 상원의원은 20일(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은 극단주의자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으며 미국 국민들과 접촉하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을 괴롭히고 있는 수많은 위기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은 기후 극단주의자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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