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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렸다고 실언한 바이든, 코로나19 감염돼 ‘격리’
기사입력: 2022-07-21 19:53: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백악관내 격리에 들어갔다. 카린 장-피에르(Karine Jean-Pierre)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이 "경미한 증상"을 경험하고 잇으며, 질병의 심각성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이 "백악관에 격리될 것이며, 그 기간 동안 그의 모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격 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바이든은 오늘 아침 백악관 직원들과 전화로 연락을 취했으며, 관저에서 전화와 줌(zoom)을 통해 오늘 아침 예정된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 직접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며, 원격근무를 하는 동안 "투명성이 풍부한 가운데" 매일 대통령의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79세의 바이든은 취임 직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과 9월 첫 부스터 주사, 3월30일 추가 부스터 접종을 받았다. 이른바 완전 백신접종을 한 상태였던 것. 바이든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 음성반응은 화요일(19일)에 나왔었다.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Kevin O'Connor)는 서한에서 바이든의 증상이 "대부분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마른 기침과 함께 비루(혹은 콧물)와 피로감"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소식은 그가 암에 걸렸었다는 폭탄 발언이 나온 다음 날 나왔다. 바이든은 수요일(20일) 매사추세츠주 서머셋에 있는 옛 석탄발전소에서 기후변화와 싸울 계획을 연설하던 중에 자신이 암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에서 "우리 어머니는 우리를 걷게하기 보다는 차를 태워주셨다"며 "첫 서리가 내렸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말 그대로 기름이 창문에 튀는 것을 떼어내려고 윈드쉴드 와이퍼를 달아야 했다. 그것이 나와 내 또래의 많은 다른 사람들이 암에 걸린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델라웨어가 오랫동안 미국에서 가장 높은 암 발병률을 보인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설립자 톰 베번(Tom Bevan)은 트위터에 "암? 이것은 대통령 역사상 가장 큰 폭탄선언이거나 가장 큰 실수"라고 말했다. 워싱턴타임스 칼럼니스트 팀 영()은 "조 바이든은 자신이 미국에 암이라고 말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비꼬았다. 반면, 워싱턴포스트의 글렌 케슬러(Glenn Kessler)는 "이 트윗이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 바이든의 의료보고서를 확인하라.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그는 비흑색종 피부암을 제거했다."면서 그 수술을 "일반적인 치료"라고 언급했다. 백악관에도 비상이 걸렸다. 백악관측은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기 전 피부암 제거한 과거를 언급하면서 현재 시제를 잘못 사용했을 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옐로해머뉴스와 타운홀닷컴은 바이든이 이전에도 천식과 관련해 이런 해프닝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타운홀닷컴에 따르면, 바이든은 4월에 "나는 천식을 갖고 있고, 사실 함께 자란 80%의 사람들이 천식에 걸렸다"고 말했는데, 오늘 바이든은 "그것이 나와 많은 다른 사람들이 암에 걸린 이유다"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은 지난 4월 발언에서는 "이건 하나님의 진실"이라며 "이것은 농담이 아니다"라고까지 말했었다. 옐로해머뉴스는 "이는 아마도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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