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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지역, 트럼프 지지율이 바이든보다 훨씬 높아
기사입력: 2022-07-21 20:59: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경합지역에서 과반수(50% 대 49%)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반면, 같은 지역에서 바이든은 지지하지 않는다가 61%로 지지한다는 37%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23%포인트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인 셈이다. 이번 조사는 쿡 폴리티컬 리포트(Cook Political Report)가 6월 29일 2022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막상막하인 곳으로 평가한 56개의 하원 선거구에서 235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는 파브리치오 와드(Fabrizio Ward,공화)와 임팩트 리서치(Impact Research,민주)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전체적으로 이 여론조사는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4포인트 앞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 투표 샘플은 개별 정치인의 영향없이 정당 지지를 조사한 결과다. 또한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공화당이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50대 유권자들 사이에서 49% 대 40%의 비율로 앞었고, 무당파 유권자는 공화당 후보 쪽으로 7포인트(41% 대 34%) 더 기운 것으로 나타났다. AARP는 20일(수) 보도자료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후보들이 50세 이상 유권자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80%로 나타나 올 가을 투표 의욕이 극에 달한다고 답했다"면서 "지속적으로 투표에 나타나고 선거결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AARP는 "2018년 중간선거에서 50세 이상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60%를 차지했으며, 50세 미만의 유권자보다 투표 의욕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단지 14%만이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으며, 50세 이상 유권자 중에서 "돌이켜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한 일에 찬성한다"는 유권자가 50%인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찬성한다"는 유권자는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소셜 시큐리티(82%), 메디케어(75%), 처방약 값(69%)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11%를 차지하는 50세 이상 유권자 중 부동층은 투표를 위해 경제적 이슈에 가장 집중하고, 사회보장(후보자에게 투표할 확률이 88% 더 높음)과 메디케어(89%)를 삭감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노년층 보호 이슈를 우선시하는 후보에게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AARP는 "50세 이상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사회보장제도나 메디케어 모두 그들이 필요한 시점에 존재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하원과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조 바이든에게 나쁜 소식이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지 못하면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를 감시할 기회를 갖게 된다. 공화당은 조 바이든의 가족 사업 개입, 앤서니 파우시(Anthony Fauci) 박사의 우한 연구소 간접 자금 지원, 40년 만의 높은 인플레이션, 그리고 바이든의 미국 에너지와의 전쟁으로 고갈된 미국의 정제 능력에 대한 잠재적 개입 등을 조사할 수도 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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