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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공화당 주지사 후보 찌르려던 남성, 그냥 풀려나
기사입력: 2022-07-22 20:47: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목요일(21일) 뉴욕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유세 중이던 리 젤딘(Lee Zeldin) 연방하원의원을 짜르려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낮은 등급의 폭행 미수혐의로 기소되면서 보석금 없이 풀려나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 페리톤(Periton) 출신의 용의자 데이빗 G. 자쿠보니스(David G. Jakubonis)는 젤딘 하원의원에 대한 2급 폭행 미수로 기소돼 감옥에서 풀려났다. 젤딘은 이날 뉴욕 서부에서 주지사 후보로 유세를 하고 있었다. 젤딘은 페어포트(Fairport)에 있는 VFW(외국전참전용사) 포스트에서 연설하고 있었는데, 이라크 전쟁 참전용사였던 것으로 알려진 자쿠보니스가 술에 취한 상태로 군중 속을 비틀거리며 지나갔고, 이어 무대 위로 올라가 뾰족한 놋쇠 조각으로 보이는 것으로 그 정치인을 공격했다. 동영상은 다른 사람들이 그를 제압하는 것을 돕기 전에 그의 손목을 잡은 젤딘에게 달려드는 그 남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42세의 젤딘은 다치지 않았고, 자쿠보니스가 연행된 이후 무대에 다시 나와 연설을 마쳤다. 용의자가 감옥에서 풀려났다는 소식은 금요일 아침 사람들을 격분시켰다. 닉 랭워시(Nick Langworthy) 뉴욕 공화당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캐시 호컬(Kathy Hochul)의 뉴욕에서만 미치광이가 주지사 후보를 폭력적으로 공격한 뒤에 보석금 없이 풀려날 수 있었다"면서 "이것은 형사 사법 제도를 파괴할 때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공격 직후 젤딘은 사건에 대응한 법집행관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오늘 밤 공격에 이어 손을 내밀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군가가 오늘 저녁 집회에서 나를 찌르려고 했지만, 다행히도 나는 그의 손목을 잡고 다른 사람들이 그를 공격할 때까지 잠시 동안 그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젤딘은 "다른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하다. 공격자는 구금돼 있다. 신속하게 나서서 보좌해준 참석자들과 신속하게 응해준 사법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는 뉴욕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내 역할을 다할 결단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젤딘을 공격한 남성을 태클한 조 체넬리(Joe Chenelly)는 금요일(22일) "폭스 앤 프렌즈"에 출연해 "나는 면도기나 칼처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그는 "그가 다른 스윙을 기도했을 때, 나는 뒤에서 공격자를 태클했고, 우리 중 몇 명이 그를 제지하고 그에게서 무기를 빼앗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젤딘은 금요일 이른 새벽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신을 공격한 인물이 "넌 끝났어"(you're done)라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그 공격자는 뉴욕 법에 따라 즉시 석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그 일은 현실로 벌어졌다. 체넬리는 용의자의 석방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며 "불행하게도 우리가 여기서 보고있는 범죄와 폭력범죄의 급증은 뉴욕 주의 정책과 일직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 참전용사단체인 AMVETS의 사무총장인 체넬리는 자쿠보니스와 이야기했고 그가 정신건강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또한 자쿠보니스의 복장과 이라크 전쟁에서의 복무에 대한 언급 등을 근거로 그가 참전용사라고 믿고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체넬리는 "재향군인들의 대변인으로서, 나는 그냥 좀 놀랐다"며 "나는 그에게 그가 한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그 일을 마치면, 나는 그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나에게 그가 일종의 정신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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