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박선근 회장, 차세대 장학기금 100만불 약정
팔순 축하연에서 약속…동남부한인회연합회 주도 장학재단 설립 주문
기사입력: 2022-07-25 12:24: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선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초대 및 2대 연합회장이 협회측에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100만 달러를 내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3일(토) 귀넷카운티 1818클럽에서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이 중심이 돼 마련한 팔순 축하연에서 차세대를 위해 한인단체가 무언가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00만 달러 기부 약정은 54년의 역사를 가진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역대 가장 큰 개인 기부금이다. 박 회장은 " 우리 2세들이 자라는데 효과적으로, 공부만 잘 시키고 잘 먹이고 이런 것이 아니고, 그 아이들이 이 나라의 기둥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후세에) 남겨주는 레거시를 만들어야 좋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인사회가 미국 사회에서 존경받는 우등이민자"가 되길 바란다며,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중심이 되고 애틀랜타한인회가 협력해서 장학사업을 위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 회장은 한인사회가 "미국이 봤을 때 '이민 잘 받았구나'하는 이민 그룹"이 되면 좋겠다고 말하고, 자칫하면 한인사회가 "저들끼리 잘 사는 종족, 미국에 있으나마나 한 종족"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승원 이사장은 “박선근 회장님은 늘 우리에게 비전과 꿈을 제시해 오셨던 분으로 장학재단 설립과 100만달러 장학금 기부도 그러한 비전을 위한 것”이라며 “40여년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를 창립해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듯 앞으로 미래 한인 인재를 키우는데 또 하나의 커다란 이정표가 될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선근 회장은 1981년 애틀랜타 한인회장에 취임한 이후 동남부한인회연합회를 조직하고 40여년간 이어온 "동남부한인체전"을 시작한 인물이다. 청소업체 GBM(Global Building Maintanance)을 통해 부를 일군 박 회장은 1996년 한미우호협회(AKFS)를 이끌면서 한국전쟁 참전 전몰용사 추모 헌화식을 매년 주관하고 있고, 비영리단체 좋은이웃되기운동을 통해 한인들이 미국사회에서 인정받는 시민이 되자는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그는 또한 조지아 공화당 한인 대표로 80년대부터 활동했고,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대통령 선거인단으로 4차례 선출된 바 있으며, 백악관 아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축하연에서는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시엘로 앙상블의 축하 연주로 한국 가곡을 피아노4중주로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고, 최병일 연합회장과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의 축사, 신철수 전 연합회장의 헌주, 신현태 전 애틀랜타평통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생활/건강
이달 중순 우표 가격 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