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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NN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 통보
기사입력: 2022-07-28 20:47: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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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이 CNN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뜻을 알렸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나는 나에 대한 거듭된 명예훼손 발언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의향을 CNN에 통보했다"며 "2020년 선거 기간 내내 압도적인 사기 증거에 대해 나를 명예훼손하고 대중을 사취한 다른 언론사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드라인(Deadline) 뉴스는 이같은 트럼프의 행동에 대해 "그는 아마도 머독(Murdoch) 소유의 폭스뉴스가 그를 다시 사랑하도록 법정을 통해 강요할 것을 암시하면서 계속해서 말했다"며 "(트럼프는) '나는 진리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7월 21일 목요일 전 대통령의 DC 변호사인 이프라 로우(Ifrah Law)에서 CNN의 크리스 리히트(Chris Licht) 사장과 데이빗 비질런트(David Vigilante) 수석부사장 겸 법률고문에게 보낸 282 쪽의 서한은 CNN이 2016년 이후 트럼프에 대한 보도를 10일 이내에 철회하지 않으면 소송을 당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한에는 "이 서한은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허위 진술과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CNN)가 발행한 수많은 기사, 그리고 아래에서 논의된 기사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 텔레비전 방송들에 대한 공식적인 통지 역할을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서한에서는 △2016년 대통령 선거 △2020년 대통령 선거 △CNN이 트럼프 대통령을 서둘러 거짓말쟁이라고 낙인찍음 △CNN의 고의적이고 지속적인 거짓말 특성화 사용 △트럼프 대통령의 신념 대 다른 공인의 신념에 대한 독특한 대우 △선거의 진실성에 대한 질문들은 근거없는 것이 아님 △명예훼손적인 출판물들과 악의적인 의도의 증거 등이 나열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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