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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하원 11명, 바이든에 “국경 안보 강화·펜타닐 대응” 촉구
멕시코 검찰, 코코넛에 감춘 펜타닐 660파운드 적발
기사입력: 2022-12-05 09:45: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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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무어 연장하원의원(공화,앨라배마)이 주도해 11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서명한 서한이 지난 2일 바이든에게 보내졌다. 서한은 남부 국경 보안을 확보하고 펜타닐 문제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
배리 무어(Barry Moore,공화·앨라배마)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하원의원 11명은 2일(금)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백악관이 국경 보안 노력을 강화하고 불법 펜타닐 밀매에 맞서 싸울 것을 촉구했다. 브라이트바트(BreitBart) 뉴스가 보도한 서한에서 공화당 의원들의 서한은 "남부 국경의 온전함을 강화하고 회복하며, 미국 국민 측히 우리 아이들을 치명적인 펜타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다는 문구가 포함되지 않는 한 2023 회계연도 세출 패키지에 반대할 것을 서약했다. 서한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보안 정책 때문에 "남부국경의 모든 마약 밀매자들이 조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투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어 하워의원은 브라이트바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의 정책은 우리 국경을 파괴했고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 마약, 특히 치명적인 펜타닐을 불법적으로 밀수하는 전례 없는 폭발을 촉발했다"며 "누구도 이 치명적인 마약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러한 추세를 뒤집고 국경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이 정책에는 장벽 건설이 포함돼야 한다. 그리고 법 집행의 악마화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국경은 한계점에 있으며, 의회는 단호하고 행동을 요구함으로써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어 하원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5월까지 12개월 간 10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합성 오피오이드와 관련된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그 중 펜타닐이 가장 치명적인 약물이었다. 마약단속국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으로 불법 밀반입된 펜타닐의 주요 공급원이다. 불법 마약은 성인 18~45세의 가장 큰 살인자다. 서한이 보내지기 직전인 목요일 멕시코 검찰은 경찰이 코르테즈해로 알려진 캘리포니아만을 따라 달리는 도로에서 코코넛에 담긴 660파운드(약 300킬로그램)의 펜타닐 알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P는 "멕시코는 중국과 다른 곳에서 수입된 화학 전구체를 사용해 미국에 도달하는 펜타닐의 대부분을 생산한다"며 "펜타닐은 매년 수만 명의 미국 내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이 극도로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가 종종 자낙스(Xanax), 옥시코돈(oxycodone) 또는 페르코세트(Percocet) 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진 가짜 알약에 압착되기 때문이며, 그것들을 복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펜타닐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금요일 보도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에 미국-멕시코 국경의 안보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면서 4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이 서한에는 랄프 노먼(Ralph Norman,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피트 세션스(Pete Sessions,공화·텍사스), 앤디 빅스(Andy Biggs,공화·애리조나), 짐 뱅크스(Jim Banks,공화·인디애나), 매리 밀러(Mary Miller,공화·일리노이), 앤드류 클라이드(Andrew Clyde,공화·조지아), 폴 고사르(Paul Gosar,공화·애리조나), 알렉스 무니(Alex Mooney,공화·웨스트버지니아), 그렉 스튜브(Greg Steube,공화·플로리다), 로니 잭슨(Ronny Jackson,공화·텍사스) 등의 연방하원의원들이 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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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검찰이 1일(목) 적발한 코코넛 속에 숨겨진 펜타닐 알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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