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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홉스, 트위터에 검열 요청 정황 드러나 논란
기사입력: 2022-12-05 11:23: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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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주지사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미주리주가 바이든을 상대로 한 소송에 제시된 증거들 중 일부가 애리조나주 국무장관이자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케이티 홉스(Katie Hobbs)가 트위터에 검열할 사람을 알려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게이트웨이푼딧은 홉스 주국무장관이 자신의 출마 전에 애리조나에서 트위터로 비판자들을 침묵시켰던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유출됐는데, 이는 범죄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왜 케이티 홉스가 캐리 레이크(Kari Lake,공화) 후보와 토론회를 하지 않으려 했는지 의문이 풀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인 크리스티나 밥(Cristina Bobb)은 4일(일) 트위터에 "비현실적이다! 케이티 홉스의 사무실에서 게시물 삭제를 위해 트위터에 연락했다! 그래서 애리조나 선거를 치른 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반대자들을 검열하고 선거일 투표를 방해한 다음 자신을 승자로 선언하지 않으면 카운티를 기소하겠다고 위협했다."라고 말하고 이메일 자료를 공개했다. 이 이메일은 애리조나주 국무부의 통신국장이 "선거 관련 오정보"라는 제목으로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에 오정보를 신고하는 것을 트위터측에 전달한 것과 트위터에서 신고받은 트윗들을 삭제했다고 답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이메일은 2021년 1월 7일 오후 3시26분에 처음 신고됐고, 트위터는 같은 날 밤 10시58분에 삭제됐다며 비교적 신속하게 통지를 보낸 것으로 돼있다. 물론 이 자료들은 2022년 중간선거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2020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것이다. 하지만 럼블에서 "더 조지 쇼"(The George Show)를 진행하며 2020 부정선거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베아이지(Behizy)는 4일 트위터에 일련의 미주리주 대 바이든 소송에서 나온 자료들을 소개한 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중간선거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고 있다. 분명히 그렇지는 않지만, 애리조나주 국무장관이 조작된 2020년 선거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을 검열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2022년 우리 눈앞에서 도둑질하려는 또 다른 선거로 이끈다. 슬프다!"라고 썼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애리조나 국무장관이자 주지사 후보인 케이티 홉스는 애리조나 국무장관 권한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미국인의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위헌적으로 위반하려고 트위터와 결탁했다"며 "이것은 공산주의이며 홉스는 주지사가 될 수 없다. 나는 연방 조사를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토) 트루스소셜에 "그래서, 빅테크 기업, DNC, 민주당이 긴밀히 협력한 '거대하고 광범위한 사기와 기만'이 드러나면서, 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버리고 정당한 승자를 선언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선거가 있는가?"라며 "이런 유형과 규모의 대규모 사기는 모든 규칙, 규제, 조항, 심지어 헌법에서 발견된 것들의 종료를 허용한다. 우리의 위대한 '건국자'들은 거짓과 사기 선거를 원하지 않았고, 용납하지도 않았다!"라고 썼다. 홉스를 상대로 주지사에 출마했던 캐리 레이크(Kari Lake) 공화당 후보는 지난 주 애리조나주의 모든 카운티들이 강압에 의해 선거결과를 인증한 이후,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레이크 후보는 일부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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