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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100여명에 국방부 감사장 수여
공군재향군인회 콜럼비아 컨벤션 센터 기념식에 800여명 운집
기사입력: 2013-07-15 20:54: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 공군재향군인회 사우스캐롤라이나 지회는 15일 오전 10시 콜럼비아 메트로폴리탄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지역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한국전 휴전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념식 행사들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행사에 참석한 노병들은 전쟁이 끝난지 60년만에 처음으로 국방부가 수여하는 감사장을 받아들게 됐다. 행사에 참석해 감사장을 전달받은 노병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해 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전쟁에 참전한 그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전쟁이었다고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설한 린제이 그래험 연방상원의원은 “한국전쟁이 얼마나 잔인한 전쟁이었고, 거기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을 잃어야 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향수에 젖으려고 여기에 모인 것이 아니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고 말했다. 한국측 대표로 강단에 오른 유진철 전 미주총연 회장은 “미국은 한국의 영원한 친구이며, 피로 맺어진 이 우정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근 캐롤라이나연합회장, 김성찬 찰스톤한인회장, 변용환 컬럼비아 노인회장, 채종호 컬럼비아한인회 전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 수십명이 동참해 노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방부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올해 7월27일을 기해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60년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은 약 34만여명으로 그 중 3만4천여명이 전장터에서 산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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