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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레이크, 선거무효소송 기각 판결에 항소
기사입력: 2022-12-28 16:09: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캐리 레이크(Kari Lake,공화)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는 11월 선거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민주)에게 패배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자신의 소송을 기각한 애리조나 판사의 판결에 항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레이크는 화요일(27일) 오후 마리코파 카운티의 애리조나 주 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레이크는 화요일 스티브 배넌(Steve Bannon)의 "워룸"(War Room) 팟캐스트에서 "우리는 이것을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에 일부 공개된 내용에서 레이크는 "우리는 이번 소송이 절대적인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항소하고 더 높은 곳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까지 이 소송을 끌고 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녀는 "애리조나의 선량한 사람들이 이 우편 투표용지에서 '공정한 서명'을 구성하는 것을 본다면, 나는 그들이 일어서서 '더 이상의 우편 투표용지는 안돼'라고 말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들이 진짜 서명이라고 통과시킨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이크는 12월 9일 250만 명의 투표자 중 1만7117표 차이로 홉스에게 패한 선거인증에 도전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법원에 선거 결과를 제쳐놓거나 애리조나에서 가장 큰 카운티인 마리코파 카운티가 재선거를 치뤄야 한다고 요청했다. 레이크는 선거일에 카운티에서 광범위하고 의도적인 부정행위, 특히 투표소에서 오작동한 주문형 투표기와 서명 확인 및 투표용지 관리 연속성(chain of custody) 문제에 대해 주장했다. 이틀간의 재판 후에, 피터 톰슨(Peter Thompson) 판사는 토요일에 그의 판결에서 그녀의 10개의 주장 중 8개를 기각했다. 레이크는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이 주(州)의 그 사람들을 위해 나선다"면서 "선거일에 잘못한 사람들과 마리코파 카운티의 이 가짜 선거에 의해 물타기 되어버린 투표를 한 마리코파 카운티 밖에 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 말이다"라고 말했다. 톰슨은 화요일 홉스에게 소송 비용으로 3만3000를 주라고 레이크에게 명령했지만, 레이크의 소송을 제한하려는 홉스의 청원을 기각한 것 역시 톰슨 판사다. 법원 웹사이트에 따르면 레이크의 항소에 대한 심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홉스가 1월 5일 주지사 취임 선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항소는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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